학생때 만나서 돈도 별루 없고 해서
여친과 데이트 때마다 편의점, 분식집
같은 저렴한 곳에서 밥을 먹곤 했어요
어쩌다가 돈써서 더 좋은곳들도 가기도 했죠
밖에서 자주 먹기도 했지만
제 자취방에서 같이 밥먹을때도 많았습니다.
여친이 크림 파스타를 좋아 하는데
파스타 가격이 부담 되서 마트에서 파스타 소스와
면을 사서 자취방에서 자주 만들어 먹었습니다.
여친과 헤어진 이후
저는 더이상 크림파스타
입에도 안됩니다
연애 3년 했고
헤어진게된 이유가 여친의 바람...
상대가 제 친한 선배 였어가지고
그 선배랑도 연을 끊게 됐어요
그리고 그 선배랑 엮여있던
거의 인맥들과도 연을 끊어졌어요
저의 인생에 있던 인맥들이 대거
끊어 졌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게 둘다 연끊고 지냈고
얼마전에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네요
나 ㅇㅇ인데 너가 만들어주는 크림파스타
먹고 싶다 라고 자기가 임신 했는데
자꾸 크림 파스타가 생각나는데
사먹으려 가도
만들어 먹어도 그맛이 아니라고
너가 만들어주는 크림 파스타가 먹고 싶어
이런 식의 연락
내게 상처 주고 사람들을 떠나보내게
만들어 놓고 이기적인 연락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