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저는 성인이 훌쩍 넘었지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빠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엄마한테 생활비를 거의 주지않았어요 엄마는 몇십년간 일을 안쉬고 꾸준히 해왔고 아빠는 이런저런일 하다가 얼마 안가서 그만두고 항상 백수 였습니다.
그래서 좁은 주택에서 오래살았고 지금은 그나마 엄마가 모으고 먹여살려서 수도권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근데 거의 20~30년간 생활비를 준게 손에 꼽는데요 진짜 너무 하지 않나요?
지금은 엄마랑 아빠랑 따로 살고있어요 아빠가 지방으로 내려가서 일한다고 하더니 일도 안하는데 그냥 거기 눌러 앉은지 7년정도 된거같아요; 근데 이혼은 안하시고 저희가 명절때나 생신때 내려가서 얼굴 보고 와요.
아빤 다행이 저희한테 돈달라곤 안해요 어렸을땐 몰랐는데 너무 무책임하고 엄마가 너무불쌍해요 돈때매 힘들어했고 맨날 안쉬고 일해서 몸도 많이 약해지셨어요
엄마는 지금이 편하고 같이 살긴 절대 싫고 얼굴도 가끔 보는게 좋다네요 근데 그냥 이럴바에 이혼하고 스트레스 안받았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