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쓰겠습니다.
결혼한지 2년정도 되었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10살때부터 아빠랑 어머랑 이혼하고(어머니가 사기당해서 이혼 그뒤로 어머니 몸이 편찮아서 요양병워들어감)
아빠랑 두 오빠들이랑 살다가
어머니가 없는것도 너무 힘든데 지독한 아버지의 훈육방식에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일화로는 정말 너무 많이 쓸 말이 많지만
1 종교강요
일요일날 교회안간다고 돌베게 던지기 구타하기 등등
그 뒤로 나이먹고 교회 안갑니다
2 용돈문제
최소한의 아이가 준비물사거나 옷을 사입고 학교갈때 차비를 제가 항상 돈을 헤프게 쓴다고 제대로 주질않고
문제는 기분이 안좋은날에는 주에 2만원주는 용돈조차 주질않음
학교가 마을버스로 7정거장정도지만 언덕이 많아서 걸어가는건 정말 말도안되는일이었음.
3 아이가 잘못하면 그냥 말로 5-7시간씩 욕하고
중간에 열받으면 패다가하는데 나중에는 그냥 쳐맞고 싶었음
이러한 일들로 인해 중3때부터 사회생활 시작한 큰오빠가 저를 거둬가서 키웠고
엄마가 집에 계실때만해도 여러가지 상도 받고 학교도 잘다니다가 엄마가 없어서 방황이 시작된 후 아버지도 잡아주질 못하니 큰오빠가 모든걸 다 해줬음..
이때 돈있던 아버지는 여자만나고
해외여행가고 고기먹으러다니고 다함.
그렇게 십여년이 흐르고 난 결혼함
결혼할때 아버지 축의 본인앞으로 들어온거 반 줌..
큰오빠 3000만원 해줌
그리고 일년뒤부터 지옥이 시작됌
아버지 사고치셔서 계속 돈해달라 돈돈돈돚
아프다고 응급실 실려가서 구급대원한테 전화만 10통넘게 받음
부양해야될 이유 모르겠고
나이먹고 잘 지내게된것도 내가 본인 챙겨주니까
그래봤자.. 명절에 찾아간게 전부임..
인정받고 싶었던것도 있어서 결혼전에 옷도 사드리고
나름 잘해드릴라함.. 근데 이부분은 하도 어릴때부터 아빠라는 인간한테 인정받지못한 내자신의 발악이 아닐까싶은...
근데 이제는 그냥 대놓고 2-3개월에 한번씩
100. 많게는 1000도 해달라하심
처음 한번은 해드렸음 1200
근데 이 밑빠진독에 돈넣기 싫음 솔직히
나 어릴때 뭐해줬다고...
하다못해 예전에 제가 용돈좀 드리니
제 실비 가입해줬다가 본인이 다 깨서 돈 가져감..
그덕에 저는 개인부담금높은 요즘 실비임.
나한테 돈이야기 하지말라하니
본인 죽는다함
그래서 나도 엄마랑 아빠랑 그럴때
죽고싶었는데 아버지께 죽는다 아버지한테 죽는단말 안하지않았냐함..
계속 친구들은 자식들한테 용돈 받는데
어쩌고 하시는데 그냥 연을 끊어야하나 싶은데
내 마음에 죄책감들게하는 저 말도 너무 화남
어릴때부터 기분 나쁘면 주던돈도 안주고 욕설을 퍼붓는 본인때매 나는 돈달라는말고 쉽게 꺼내지 못하고 살았는데
왜 이제와서 나한테 돈을 달라는지 모르겠음..
(물론 다른 오빠들한테도 매일 돈돈돈돈은 맞음)
이상황에 저는 어찌할까요?
연끊는게 정답이겠죠?
연끊으려면 어찌 행동을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부모라는 이유하나로 제맘이 불편하긴 하지만 돈을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전 받은게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