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SSG랜더스의 간판 타자 최정(37)이 세 차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통해 새 역사를 열었다.
KBO리그 FA 사상 최초로 통산 누적 총액 3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최정은 6일 SSG와 4년 총액 108억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30억원, 연봉 80억원의 조건으로, 옵션없이 전액 보장이다.
초대형 계약이지만, 단일 계약 규모로만 따지면 역대 최고액과 격차가 있다.
KBO리그 단일 계약 최고액은 포수 양의지가 2022시즌 뒤 두산 베어스로 복귀하며 작성한 6년, 152억원이다. 김광현이 2022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MLB)에서 돌아오며 SSG와 맺은 4년 151억원의 비FA 다년 계약이 뒤를 잇는다.
그러나 개인 통산 총액 기준으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2005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최정은 2014시즌 뒤 첫 FA 자격을 얻었고, 2014년 11월 4년 총액 86억원에 SK에 잔류했다.
4년이 지나 또 FA가 된 최정은 2018년 12월 SK와 6년 총액 106억원에 사인했다.
이번에 또 잔류하면서 총액 110억원을 더한 최정은 사상 최초로 FA 통산 누적 총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양의지가 가지고 있던 종전 기록인 277억원을 넘어섰다.
두산에서 뛰던 양의지는 2018년 12월 NC 다이노스와 4년 12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4년 뒤 다시 FA가 된 양의지는 2022년 11월 두산으로 돌아오면서 6년 15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최정이 개인 통산 FA 수입 300억원 시대를 열어젖히면서 양의지가 2위, 김현수가 3위가 됐다.
두산에서 뛰다 2015시즌 뒤 FA가 된 김현수는 MLB에 도전했다가 2017년 말 KBO리그에 돌아오면서 4년 115억원을 안긴 LG 트윈스의 손을 잡았다. 4년 뒤 다시 FA가 됐고, 2021년 4+2년, 11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강민호는 세 차례 FA 계약으로 총 191억원을 벌어 이 부문 4위다.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강민호는 2013시즌 후 첫 FA가 돼 4년 75억원을 받고 롯데에 남았다. 2017시즌을 마치고 두 번째 FA가 된 강민호는 4년 총액 80억원의 조건에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2021년 12월에는 삼성과 4년 36억원에 사인하고 잔류를 택했다.
KBO리그 FA 계약으로만 따지면 이대호가 뒤를 잇는다.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MLB를 거친 뒤 2017년 1월 롯데로 복귀하며 4년 150억원에 계약했다. FA 사상 첫 150억원대 계약이었다.
2020시즌 뒤 다시 FA가 된 이대호는 2년 26억원에 사인하고 롯데에 남았고, 2022시즌 뒤 은퇴했다.
비FA 계약을 포함하면 순위는 다소 달라진다.
2016시즌이 끝나고 첫 FA가 된 김광현은 4년 총액 85억원에 계약했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20년 MLB에 진출하면서 그해 연봉 15억원을 받지 못해 실제로는 70억원을 수령했다.
김광현은 2021시즌이 끝나고 SSG에 오면서 SSG와 4년 151억원에 계약했다.
강민호는 세 차례 FA 계약으로 총 191억원을 벌어 이 부문 4위다.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강민호는 2013시즌 후 첫 FA가 돼 4년 75억원을 받고 롯데에 남았다. 2017시즌을 마치고 두 번째 FA가 된 강민호는 4년 총액 80억원의 조건에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2021년 12월에는 삼성과 4년 36억원에 사인하고 잔류를 택했다.
KBO리그 FA 계약으로만 따지면 이대호가 뒤를 잇는다.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MLB를 거친 뒤 2017년 1월 롯데로 복귀하며 4년 150억원에 계약했다. FA 사상 첫 150억원대 계약이었다.
2020시즌 뒤 다시 FA가 된 이대호는 2년 26억원에 사인하고 롯데에 남았고, 2022시즌 뒤 은퇴했다.
비FA 계약을 포함하면 순위는 다소 달라진다.
2016시즌이 끝나고 첫 FA가 된 김광현은 4년 총액 85억원에 계약했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20년 MLB에 진출하면서 그해 연봉 15억원을 받지 못해 실제로는 70억원을 수령했다.
김광현은 2021시즌이 끝나고 SSG에 오면서 SSG와 4년 151억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