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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휘두르는 아빠가

만26세 |2024.11.10 01:16
조회 607 |추천 2

우리 아빠가 얼마나 교활한지 소문내기 위해서 판에 글씀

우리 아빠는 가족 때문에 화가 나면 소리도 지르고, 물건도 부수고, 골프체 들고 때리기도 하고, 화가 많이 나면 식칼도 가져오며 협박도 함. 그러면서 당당하게 경찰에 신고할거면 하라고 대놓고 경찰 부르라고 함.

우리 아빠는 자신이 폭력을 휘둘렀다는 사실을 내 주변사람 누구나 알아도 상관없어하고, 경찰에 신고해도 상관없어함. 당당하게 신고할거면 하라고 하고 때릴거 다 떼리고 협박할 거 다 함.

그러나 유일하게 아빠가 자신의 폭력 사실을 들통나선 안되는 존재가 딱 한 곳 있음. 바로 고모네 식구임.

나에게는 아빠의 여동생인 고모가 있음. 우리 고모는 딸이 2명이 있음. 아빠가 자신의 폭력 사실을 감춰야만 하는 존재가 바로 이 고종사촌 2명임.

이유는 간단함. 고종사촌들한테 자신의 폭력 사실을 들키게 되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게 됨으로 인해서 모양이 빠지고 창피하기 때문임. 이 때문에 고종사촌이 우리집에 놀러오면 아빠는 항상 품위있는 외삼촌 노릇을 하며 평소와 180도 다르게 행동함.

따라서 아빠한테는 경찰보다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들켜선 안되는 존재가 고모네 집임. 들키는 순간 얼마나 자신이 모양이 빠지는지 체면이 안 서니까 고종사촌이 우리집에 1명이라도 있으면 아빠는 나 때문에 화가 나도 절대로 큰소리를 못 냄.

고모까지는 들켜도 상관 없을수 있음. 아빠의 친여동생이니까 이미 어릴때 볼 꼴 못볼 꼴 다 봤기 때문임. 따라서 고모랑 고모부까지는 자신의 진짜 모습이 들통나도 리스크가 그렇게 안 클수는 있음. 그런데 고모의 자식인 고종사촌 둘한테는 목숨걸고 진짜 모습 감춰댐.

작년 12월에도 고종사촌중 1명이 우리 집에 놀러왔는데 고종사촌이 개인적인 약속이 있다며 집밖으로 나섰을때는 골프체와 칼을 들며 협박하고 할 거 다 하다가, 고종사촌이 다시 집으로 복귀하니까 다시 깨갱 함. 굉장히 위선적이고 교활하고 우습기 그지없음.

아빠가 말하길 고모쪽에 자신이 집에서 폭력 휘두른다는 사실을 스스로 밝히긴 했다고 나한테 말하긴 했지만, 내가 고종사촌한테 직접 전달하니까 고종사촌은 아예 믿지도 않으며 그걸 굳이 알아서 뭐하냐며 나를 귀에 대고 소리지르는 사람 취급함.

따라서 아빠가 고모쪽한테 단지 말로만 화려하게 전달한거임. 그리고 이 사실을 고종사촌은 귀로만 알아듣고 무의식까지는 알지도 못한거고. 내가 동영상 찍어서 증거확보 한 다음에 고종사촌한테 보여줘도 고종사촌은 '어쩌라고'라는 반응임. 아예 듣기를 싫어함.

우리 아빠가 이정도인데 아빠의 친여동생인 고모는 대체 아빠랑 유년 시절을 함께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함. 아빠랑 미성년자 시절을 같이 보낸 아빠의 여동생인데 유년 시절에는 괜찮았는지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싶은데 실례라서 물어보지도 못함.

아무튼 아빠가 너무 교활함. 고종사촌 앞이면 아무리 화가 치밀어 올라도 큰소리 못내고 짜그러져 있으면서, 경찰도 전혀 안 두려워하고 내 주변 사람들한테 소문나는것도 상관없어하는게 말이 됨? 참고로 지금 이렇게 판에 글써서 소문내는것도 상관 안함.

고종사촌은 우리 아빠인 외삼촌이 품위있는 사람으로 알고있음. 분노조절 못하는 사람이라는거 생각도 못함. 너무 억울해서 소문낼곳 찾다가 판에 글 씀.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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