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생명을 떠나보낸 가슴아픈 사연을 보고 올립니다.
우선 글쓴이님..이쁜아가..좋은곳에 가셨을거에여..ㅠㅠ
그리고..저도 구리에 모 대학병원에 대해 한말씀드리겠습니다.
글쓴이님 글보면서. 깜짝놀랬는데요..저희어머니가 어제 그 병원에 다녀오셨거든요.
저희어머니는 그 병원에서 갑상선암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작년 8월에..
갑상선은 아시죠? 약을 평생먹어야하는거..
매달 한달에 한번씩 병원을 방문해 외과 전문의와 상담받고 약을
타오십니다. 저는 회사를 가야하기때문에 아버지가 같이가셨구요
어쩌다한번 제가 회사휴가를 내고 따라갈때면
외과는 항상 줄이 많았습니다. 예약을하고도 20분정도를 기다려야할정도로요
그만큼 의사도 바쁘죠.
외과상담 별거없습니다.
'자 손저리거나 하지않으세요?'
'네 괜찮은데 왜 목소리가 안돌아오죠? 숨도차는거같고..'
'자 그건 몇개월지나면돌아오니 걱정마시구요 그럼 약은 한달치 처방해드리겠습니다'
제가 갔을때 이런소릴하시더군요.
엄만 매번 이런식으로 대답해주신다고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5개월..
지난 15일에 엄마가 목소리 내기 너무 답답하니 조취를 취해달라하자
이비인후과에 성대를 부드럽게 해주는 약이 있따고 그걸 해보시라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초음파, 엑스레이,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등
수술한지5개월만에 그것도 갑상선(외과)에 대한것이 아닌
다른약을 투여하기위해서한 이비인후과의 조취였습니다.
그리고 어제..엄마가 병원을 다녀오셨습니다.
저는 물론 회사에잇었죠.
11시50분 이비인후과 약투여한다음에, 1시반 외과 진료가있었죠.
3시쯤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로 들려오는 엄마의 좋지않은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에휴.. 어쩌니.. 임파선으로 번졌데...'
당황스러웠습니다..진짜 무슨.. 할말이없었죠.
임파선 암이라고하십니다.
집에 왓을때 엄마는 많이 우신듯한 모습이셨습니다.
갑상선암에 걸리셨을때도 물론 위험한 암은 아니였지만
어른들은 '암'이라는 단어에 굉장히 민감하시자나요..
이비인후과에서 맞은 주사는 효과가 아주좋다고
말하기도편하고 숨도안찬다면서 좋아하셨습니다.
하지만..
엄마하구 같이간 아빠에게 물어봤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갑상선암이 너무커서 제거가 다 안되서
번진거같다고..
정말..어이없었습니다.........
물론 저희어머니 암이 3cm정도로 드믈정도로 컸습니다.
그래요 물론 다 제거할수없었겟쬬.
하지만 더 짜증나는건 의사의 태도입니다.
지난 5개월간...
CT한번찍었을까요? 엑스레이는?
적어도 입을 벌려서 목구멍이라도 쳐다봤나요?
수술한곳 만져보셨어요?
수술한곳이 흉해 목폴라 입고다니시는 엄마인데
목폴라 걷어서 쳐다보기라도하셨어요?
CT찍고
또 다시 검사하고 다음주 목요일날에 진료받으로 또갑니다.
월요일오전, 목요일오후 밖에 진료를 안하더군요.
만약....
이비인후과..에서 못발견했따면?
성대에 맞는 주사를 더 몇달뒤에 맞았더라면??
정말 ..끔찍합니다.
정말...죽여버리고싶습니다.
의사??? 사람살리는 의사??
사람살리는 의사입니까??
죽이는 의사입니까??
의사도 이익집단입니다.
어제 또 구구절절이 변명을 늘어놓았던데..
다음주에는 또 어떤 변명을 할지 ...
정말.. 글쓴이 맘 다는 못해도 저도 조금이나마 이해합니다.
이런일은 처음이라..
많은 여러분들의 답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