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대 교수가 쓴글이라면서 줄줄이 적혀있는거 읽었는데 도련님,처제 / 시댁,처가 이런 관습적인 호칭을 운운하면서 뭐 엄청난 차별이 있는 거처럼 이야기하고 있던데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백번 양보해서 저게 차별이라고 치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호칭을 다 바꾸고 여자가 남자위에 군림하는 세상을 만들자 이건가
그럼 군림하셈 누가 못하게 함? 인터넷 세상에 쩌들어 사는 게 아니라 공부해서 변호사 대통령 의사 되서 미개하고 무식한 한남충 짓밟으면 되는거아님? 여자라고 부모님이 공부도 안시켜준다 이딴 쌍팔년도에나 먹힐 소리하지말고 하고 싶은말이 뭔데
진짜 보면 볼수록 동덕여대 사건은 제쳐두고 페미니즘 사상자체만 보면 참 논리가 정형화되지가 않은 것 같음..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뭔데 이 소리가 페미니즘 사상은 볼때마다 마음 속 에서 계속 나옴
동덕여대사건은 학생의 권리가 침해된거니까 난 그부분에 대해선 그 학교 재학생들이 권리주장하는 거 이해 할 수 있음
한남이 싫어서 여대 갔는데 갑자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하니까 여대간 메리트가 사라져서 화난다는 거잖음 ㅇㅇ
충분히 입장이해 가능한데 이걸 빌미삼아 다시 페미니즘이 또 부약하고 있는데 동덕여대사건이랑 페미니즘사상은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임
재학생의 권리 침해랑 단순 혐오 사상은 직결 될 수도 없고 동덕여대사건을 발판삼아 페미니즘이 부약할 수 있는 기회도 아닌데 자꾸 사건의 본질을 흐려서 오히려 페미들이 이 사건을 더 힘들게 키우고 있음
사실 남자여자를 떠나서 부당한 상황에 처한 동덕여대의 편에 당연히 서고 싶은데 이걸 편들면 마치 페미니즘이 맞다는 게 되는 거 처럼 장황한 이론을 펼치니까 동덕여대사건과 페미니즘은 전혀 다른 문제인데 오히려 이상한 사상을 개입시켜서 사건 자체가 겉으로 보이는 양태가 단순 혐오폭력시위같아짐
끝으로 페미니스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집에서 키보드로 한남충 재기 외칠때 밖에 나가보면 남녀커플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손잡고 걸어다님ㅋㅋ 그런거보다 페미댓글 읽으면 한숨밖에 안나온다
트위터 압수하면 친구는 있을까 싶고.. 좀 요즘은 페미들 불쌍할지경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