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꼭두새벽부터
지방에서ㅠ내려와 스케줄상 시간이 좀 남아
카페왔는데
딱봐도 나 어제 수능치루고 이제 좀 놀러나왔어요
하는 아이가 보임
사실
이렇게 말은 안하지만 그냥 분위기로 파악됨
어설픈 화장에 머리스타일
한껏 멋부린 옷모양새
(털부츠에 짧은치마 통통한 몸매 ㅋㅋ 애기얼굴)
가방에 캬릭터 인형 주렁주렁 달고
누가봐도 티남 ㅋㅋ
그냥 그 나이가
넘 귀엽고 기특하고 사랑스럽고
고생했으니 한동안 실컷놀아
대학가면 진짜 인생 시작인데 안가본 나들은 아직 모르겠지 ㅜㅜ
미리 토닥토닥
그냥 보고았자니 흐믓하고
옛날옛적 나때 생각나서
그냥 끄적여봄
지금 나도 나대로 잘 살고있지만
그래도 나에겐 다시못올 저 나이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