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처음 갔을 때 그 설렘을 아직까지 잊지 못한다
ㅇㅇ
|2024.11.18 01:09
조회 14,151 |추천 39
타지역에서 기숙사 입주하러 간 날에 캠퍼스 처음 본 건데
차타고 돌아다니는 그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았었음
정문에서 로터리까지 가는 길 양 옆으로는 엄청 큰 나무들(이름 모름) 빽빽히 깔려 있어서 드라마 같고… 긱사 앞에는 벚꽃나무 쫙 깔렸지, 가는 도중에 본 선배들은 진짜 드라마 속 대학생 같았음
- 베플ㅇㅇ|2024.11.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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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인데 저도 안잊혀지고 가끔 생각나요. 나의 리즈시절이였고 응답하라 1994마냥 딱 그랬거든요. 그리고 첫 사회생활, 연애하며 행복했던 순간! 출산한날, 아이 초등 입학. 교복집에 아이 데꼬가서 처음으로 교복입은 모습에 괜히 울컥하고 어느덧 동창모임을 하는데 친구들이 주름이 져있는 모습에 씁쓸.. 저도 이제 70세정도 먹으면 50대를 그리워하고 설레였던 청춘을 그리워할테죠. 인생은 눈부시게 찬란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