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서 비혼인분있으세요?
ㅇㅇ
|2024.11.18 10:56
조회 146,969 |추천 937
어릴때부터 에너지가 적은편이었고 하도 잠만자서 엄마가 걱정할정도였대요 아버지가 에너지도적고 내성적인 편인데 유전인거같기도...기본적으로 무던합니다
지금도 하루 8시간 이상은자야되요
술안마심 유흥안함 친구안만남 취미 음악듣기 뜨개질같은건데 저는 진짜 대단한게 부모라고 생각해요
자취하는데 내빨래 내밥도 귀찮아죽겠어서 1끼만먹는데 식구들 모두를 챙겨야하고 애울면 깨서 달래고 자식 교육문제 친구문제 취업 결혼 다 신경써야하잖아요 그뿐인가요 시가 처가행사 김장이니 명절이니 결혼한 언니보니 행사가 진짜많더라구요
저는 애초에 그만한 그릇이 안되거든요 그래서 일찌감치 비혼맘먹었고 부모님도 잘생각했다 부모노릇 아내의 의무가 절대쉬운게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잘해도 욕먹는게 며느리고 너같은 성향은 혼자살아야한다고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하는 말을하는데 고민이 되긴합니다 거절하고혼자사는게 답이겠죠?
- 베플ㅇㅇ|2024.11.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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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기본적인 에너지가 적어서 주말에 집에 꼭 있어야 하고 내 밥 해먹는 것도 귀찮아서 바게트 빵이나 밀키트로 해먹어요. 솔직히 데이트하러 나가는 것도 귀찮아서 헤어진게 꽤 됩니다.
- 베플함박이|2024.11.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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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굴 챙기기 싫어서 비혼선택했어요 나 혼자만 챙기면 되니까. 밥도 내가 먹고싶을때 먹고 잠도 내가 자고싶을때 자고 청소도 하고싶을때하고 하면 되니까
- 베플00|2024.1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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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지마세요 ㅎㅎ 결혼이라는 게 꼭 해야되는 것도 아니고... 저는 게으른게 그렇게 심하지 않은 편인데도 결혼하고나니 챙길 것 많아서 귀찮아요
- 베플ㅇㅇ|2024.11.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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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심한사람이랑은 안맞을거예요 저도 그렇거든여 ㅠㅠ ㅋㅋㅋㅋ 결혼은 하고싶은데 가족행사들 감당할 자신이없네요
- 베플ㅇㅇ|2024.11.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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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같은 사람 많구나 나도 내 한 몸 건사하기 힘들어서 비혼.. 빨래도 설거지도 내가 하고싶을때ㅜ하고싶고 밥도 내가 땡길때 먹고싶고 .. 누워만 있고싶고.. 다른사람과 맞추는게 힘들어서 비혼주의자 됨… 일 끝나고 집 왔는데 누가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함 .. 온전한 나만의 공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