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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에 터무니없는 이혼요구

구름아빠 |2024.11.18 14:16
조회 42,453 |추천 5
글 올려둔 걸 깜빡하고 오늘에서야 확인했는데 댓글이 정말 많아서 놀랐네요. 많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니 연애땐 제가 그래도 발을 맞춰 걷곤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못됐네요... 와이프와 어제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2년동안 난 변한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느끼면서 바보같이 눈물도 나고.. 와이프에게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하며 애처럼 울었습니다. 댓글 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신 차리고 잘 살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수5
반대수404
베플ㅇㅇ|2024.11.18 14:32
와이프는 당신이 혼자 빨리 걸어가서 이혼하자는 게 아니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사람 많은 쇼핑몰에서 동행자가 오는지 안오는지도 확인 안하고 혼자 가는 사람이면 다른 부분에서 얼마나 배려가 없을지 뻔하죠. 사람이 열댓명 같이 간것도 아니고 단 둘인데 정신 차려보니 옆에 없었다? 그럴거면 혼자 가지 왜 와이프랑 같이 갔어요? 회사 상사랑 출장 가도 그러시겠어요? 아니겠죠. 상사니까? 그 말인 즉슨, 평생 함께하자 결혼한 아내를 회사 상사만도 못하게 대한다는거에요. 와이프는 그런 사람과 평생을 살고 싶지 않은거에요. 이 와중에 배려가 부족한거였을까요? 라니..... 그럼 뭐가 부족한건데요? 배려도 지능이긴 합니다.
베플ㅇㅇ|2024.11.18 14:19
연애때는 와이프가 느린거 아니까 같이 느리게 걸어줬을거잖아 나도 걸음이 빠른 사람이지만 남과 걸을땐 최소한 발맞춰 걷는건 당연하다고 배웠다 혼자서야 경보를 하든 상관없지만 니가 발맞춰 걸어가며 꼬셨던 여자를 결혼했으니 알아서 따라오라며 원래의 니 속도대로 걷고싶으면 이혼하고 혼자 빠르게 걸어다니면 됨.
베플ㅇㅇ|2024.11.18 14:34
저게 배려인지 묻는 당신이 터무니가 없네요. 와이프가 '오늘도' 라잖아요. 와이프가 한두번 한 게 아닌 거 같은데 앞에 얘기 쏙 빼고 적은 것도 배려가 없네요. 할머니랑 걸으면 보폭 맞춰 천천히 걷고, 애가 신나서 뛰어가면 맞춰서 빨리 뛰어가고 이런 거 설명해줘야 하나?
베플ㅇㅇ|2024.11.18 18:13
차를몰고 씩씩대며 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바보같음 지가 잘못한것도 모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씩씩대긴 뭘 씩씩대
베플ㅇㅇ|2024.11.18 15:15
이번 하나에 일로만 이혼 얘기를 한건 아닐거예요 그동안 쌓였던게 이번 계기로 터져 나왔을뿐.... 이번 기회에 서로 맞지 않는부분을 정확히 인지 하시고 앞으로 서로 배려하며 지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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