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산하고 20대 중반이 되어서 드디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대학생활 때도 썸도 타보지 못했는데 아는 언니의 소개로 연애를 시작했어요
오랜만에 연애기도 하고, 성인되고 나서 첫 연애라 무척 설레고 떨리더라구요
썸은 한 달까진 아니고 그 무렵까지 타고 썸탈땐 밥먹고 영화보고 산책하고 그랬어요
사귄지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 사람은 너무 착하고 배려심 깊고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같이 있으면 즐겁고 무엇보다 대화가 잘통해요
그런데 딱 하나 깨는(?) 점이 있어요 ..입냄샌데요 .. 이렇게까지 심한 줄은 몰랐는데
최근 입냄새가 더 느껴져요 같이 밥을 먹고 있을 땐 나지 않다가 카페에서
옆자리에 앉거나 집 가기 전 뽀뽀할 때 음…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에요
그렇다고 코를 틀어막을 수도 없고 입냄새 난다고 말도 못하겠어요
솔직히 이별 사유가 될 정도긴 한데 사람이 너무 좋아서 아무 말도 못하겠고
괜히 입냄새 난다고 말했다가 상처받을 것 같고.. 저 어떡하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입냄새 때문에 정이 떨어졌다까진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
아무리 좋아도 헤어질 수 있겠다 싶네요 제가 너무 나쁜 걸까요
이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결정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