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하는 예비 신부입니다
오늘 저희 예비 시어머님 생신이라 저번주
주말에 예랑이가 미리 저녁먹으로 오라고
얘기 해줘서 퇴근 하자 마자 바로 갔어요
중국집이었는데 요리로 깐쇼새우가 있었어요
제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새우는
안먹고 다른 음식들만 먹으니깐 예비 시어머니
께서 왜 새우는 안먹냐고 여쭤 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갑각류 알레르기 있다고 좀심하게
있어서 약간만 먹어도 바로 반응이 심하게 와서
목이 붓고 숨이 막히고 그런더하고 설명드렸더니
한두개는 괜찮다면서 맛만 보라고 이거
조금 먹는다고 죽냐고 그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안된다고 챙겨주시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알러지가 심해서 어쩔수 없다고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더니 예비 시어머니께서 더이상 권하지는
않으셨지만 많이 섭섭해 하시면서 유난 떤다는
식으로 말씀 하시더라고요
나중에 예랑이가 미안하다고 이해심 넒은 제가
좀만 이해해 달라고 하면서 앞으로는 자기가
중간에서 잘하겠다고 하긴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깐 뭔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알레르기 심하다 목붓고
숨막힌다고 까지 말씀 드렸는데도 제가
유난 떤다는 식으로 나오는 예비 시어머님을
보니 앞으로 시댁과의 관계를 잘 유지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이결혼을 하는게 맞는건가 하는생각도
들더라고요 예랑이가 사람이 정말 괜찮고
착하고 성실하고 제기준에는 잘생기고
그래서 하기로 결심한 결혼 이지만
저런 예비 시어머님의 태도를 보니 조금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앞으로 시댁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어렵네요 이결혼을 하는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