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각이 없는듯한 남자친구..
ㅇㅇ
|2024.11.24 14:11
조회 47,158 |추천 8
두살위 연상 남친과 연애한지 5년째입니다.
저는 33살이구요
재작년부터 결혼생각을 조금씩 했는데 남자친구는 아직 생각이 없는것같아요
연인사이는 좋고 특별히 싸우거나 권태기도 아니고 무난하게 사귀고있어요
둘다 직장생활 하고있고 양가형편은 비슷해요.
결혼생각할 시기는 이미 지난거 같은데 왜 저혼자만 조급해하는거 같죠..?
제가 먼저 말을 안해본것도 아니에요
이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결혼계획 세우고 싶다고 했어요
올해말에 인사드리자고 하더니 지금도 아무얘기 없어요
어제 제가 '부모님 시간이 언제 되시냐고 이제 인사드리고 해야지 "그랬어요
뜬금없다는식으로 응? 갑자기? 이러네요
완전히 까먹은듯한 느낌이에요
나랑 결혼할생각이 없는거 아니냐고했더니 죽어도 아니라네요
그래..그건 아니라쳐도 저혼자 이러는게 너무 자존심상해요
지금은 부모님이 바쁘셔서 12월중순이후에나 가능할듯하다는데 이거는뭐 하청업체 직원이 계약해달라고 매달리는느낌이고..
올해안에 상견례하고 예식장 확정까지 딱 완료하려고했는데 기분이 나빠지려고 해요
결혼생각이 없으면 없다고 말이라도 하던지ㅠ
- 베플남자ㅇㅇ|2024.11.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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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은 안하겠다는 얘기야.
- 베플ㅇㅇ|2024.11.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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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아직 결혼 생각 없는 거 맞아요. 쓰니랑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거고 단지 결혼만 생각이 없는거죠. 잘 생각해요. 이러다 남친 마음 바뀌면 이도저도 아님. 결혼을 꼭 해야한다면 지금 헤어지고 다른 남자 찾아요. 남친이 급하게 붙잡아도 흔들리지 말아요. 남친 볶아서 결혼해봤자 행복하지 않아요. 본인 행복은 스스로 찾아요. 어떤 선택을 하든 그건 남친과 관계 없고 다 본인이 책임지는 거예요. 남친 결혼 생각들 때까지 기다리든지 아님 헤어지든지 둘다 본인이 선택해서 결정하는거예요. 다만 결혹 재촉해서 억지로는 하지 마세요.
- 베플ㅇㅇ|2024.11.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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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답변 없는건데 나쁜놈은 되기싫고 에휴 ㅋㅋㅋ 그냥 헤어져요 시간은소중함
- 베플ㅇㅇ|2024.11.2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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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하기는.. 여친이 나랑 결혼 생각 없냐고 대놓고 물어보는데 거기서 그렇다고 어떻게 말하겠음? 말은 아니라고 하지; 그냥 너랑 연애 하는거까지 싫은건 아닌데 결혼 상대로 맘에 안드는거임. 내 주변에도 4년 만나면서 결혼 안하는애 있었는데 (여자애가 29라 요새치고 엄청 늦은 결혼도 아닌데도 자긴 30되기전에 하고 싶다고 보채는 식이었음) 자긴 얘랑 결혼 생각 없는데 자꾸 결혼 얘기 꺼내는거 미치겠다면서 헤어지자 해도 울고불고 난리라고 고민이라길래 우리도 알게된거고 결국 걔랑 헤어지더니 1년뒤에 만난 여자랑 10개월 만나고 결혼함. 둘이 죽고 못살아서; 걍 너랑 결혼이 안끌리는거임. 사귀는 애라서 ‘결혼생각이 없다’ 라는 말을 못하는거고 저러고 돌려 거절 하는게 결혼생각 없다고 말하는거랑 마찬가지임.. 결혼이 하고 싶으면 빨리 정리하고 다른 사람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