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아버지 지금 수능끝난지 10일됐어요......
올해들어서 낮잠 잔거 첫번째인가 2번짼데
야 엔수생 내년엔 끝내라 빠짝해서 끝낼생각을해야지
낮잠을 처자고있노 (요즘엔 이름도아니고 재수생!엔수생! 이렇게만부름 아빠눈엔 내가 그냥 공부하는기계인가봄 이런씨앙)
이 소리들음
뭘 모르면 그냥 말울 안했으면좋겠다 엄마아빠는...
빠짝해서 끝내게 나 관리형독서실 보내달라해도
시간관리는 의지맘 있으면 다 하는건데 왜 그런걸 돈주고 남의손에 맡기냐면서
내가 스카독재해서 교대 이상을 가길 바람
어이가 없음....
인강만 보고 좋은대학 간 사람? 아 분명있지
근데 그게 난 아니라고요 제발제발!!!
난 그냥 평범한 4~5등급의 아주 일반적이고 평균의 사람인데 대체 누가 스카독재를 권하냐고...
애초에 엄마아빠도 좋은대학 나온거 아니면서(대학비하가 아니라 공부머리가 있는게 아니라고...)
내가 스카독재해서 좋은대학 갈 수있을만한 머리+의지가 있는것도 아닌데 좋은대학 가길 바라는게 진짜 너무너뮤 어이가없는포인트
하 이런사람이 내 부모라니
자기가 날 보호하고있다는 이유만으로 내 인생을 통제하려 드는 사람이 내 부모라니
한 번도 먼저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하고싶어하는지 뭐하고 살면 행복할 것 같은지 물어본적도 없으면서
재수하고 망하면 그냥 공무원 준비하라는 이런 틀에박힌 사람이 내 부모라니
그니까 이게 지금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상황인거잖아?
난 부모를 바꿀수도없는데 내가 돈 벌어서 독립하지않는 한 여기에 어느정도 순종을 해야된다는거잖아??
이걸 깨달은 순간 새장안에 갇힌 새가 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