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글삭했나 글삭하고 나르셨네요.
님 집 진심 염치 없는 집구석이라는거 인정하고 와이프 놔주세요.
안녕하세요.
제 와이프는 현재 30주차 임산부고,
저와 아내는 15살 차이납니다.
서로 모아둔 돈 없이 만났고,
양가 지원 없이 시작하기로 했어요.
저희 집안은 어렸을때부터 힘들었어요.
홀어머니인데 농사 지으시며 생활하시구요.
그에 반해 와이프는 이혼가정이지만
금전적으로는 불편함 없이 살아왔어요.
다름이 아니라 와이프가 저희 집이 염치없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해준것도 없는데 바라기만 한다고 합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해볼게요.
와이프랑 같이 작성하고, 같이 볼 예정입니다.
혼인신고 전, 저희 집에서 와이프 두번보고 엄마 무릎 인공관절수술하는데 돈보태자 했고, 일주일 후에 와이프만 카톡방 초대해서 계좌번호 보내고 돈모으자 했더라구요.
그 날 엄마 생신이셔서 와이프가 용돈 50 해드렸습니다.
여동생한테 와이프 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차라리 나 초대하라고 하니 여동생이 “그럼 각자 집만 챙길거냐”한 걸 왁이프도 들었습니다.
그 후로 엄마가 와이프한테 아침, 저녁 할 것 없이 계속 연락하셔서 병원얘기 하셨고요.
장모님께서는 저랑 연락하면 그게 간섭되는거고, 필요하면 와이프한테 연락하면 되는거라며 제 휴대폰 번호조차 모르시긴 합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 갈 때마다 엄마가 와이프 들으라는듯이 TV 홈쇼핑에 나오는 영양제, 화장품 이런걸 사달라고 하십니다.
또, 와이프가 임신하고 입덧 심해졌을 때 다음날 엄마 무릎수술 검사로 인해 저희 집에서 하루 자고갔는데, 음식은 와이프가 네시간 걸려 다 준비했고 저희 엄마랑 여동생은 휴지하나 사오지 않았었습니다.
저 없을 때 와이프에게 두어번 시누이한테 “아가씨”라 부르라고도 했더라구요. 엄마도 엄마 시누이한테 고모라고 부르셨고, 이 부분은 엄마한테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추석에 와이프 멀미와 입덧이 너무 심해 못간다고 와이프가 전화드리니 반복해서 서운하다 하시길래 와이프가 저희 집으로 건강식품을 보냈고, 추석 당일엔 저한테 전화하셔서 서운하다 하시는걸 와이프도 들었습니다.
가끔은 저한테 전화해서 5만원만 보내달라고 하기도 하시는것도 기분이 나쁘다네요.
와이프는 초면에 결혼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돈걷자고 할 정도면 산후조리비용도 돈 걷어서 줘야하지 않냐,
왜 받는건 친정엄마한테 받고 돈은 시어머니한테 써야하냐며 화가 나있는 상태입니다.
장모님이랑 형님이 육아용품하라며 250만원 보내주셨고, 명절 (설날,추석) 용돈하라며 100만원도 보내주시고, 제 생일과 와이프 임신기간동안 맛있는거 사먹으라며 용돈도 챙겨주셔서 600만원정도 받았습니다.
그 부분은 장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저희집은 형편이 안좋은데 못챙겨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받는게 당연한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