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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봉지 과자 먹는 사람 있나요?

룰루룰루 |2024.11.26 16:05
조회 1,668 |추천 0
요즘 펜데믹 끝나고 나서 영화관을 한달에 한두번정도 가서 영화를 보고 있는데, 
저는 그냥 매점에서 팝콘 콤보세트를 사서 먹습니다.
간혹가다가 봉지과자 들고 와서 먹는 분들이 계시는데 ,
영화 시작전에 다 드시면 상관없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겪은 일인데 ,
한 커플이 제 옆 자리에 앉았습니다.

   윙크     만족    방긋(저)  남 사랑 여
여자분은 들어오면서 이미 포카칩을 드시면서 들어오더라구요.

이마트 장바구니도 같이 들고 오면서

영화 시작전에 두분이 사이좋게 한개씩 클리어 하고 나서 

영화가 시작하니까 새로운 과자를 뜯으시더라구요.

결국 영화 시작하고 체감 20분정도? 안에 하나를 다 드시고 부스러기까지 

탈탈탈탈 입에 털어 넣으시고, 먹고난 과자봉지도 

딱지모양으로 접어서 가져온 이마트 장바구니에 넣으셨어요.
영화관이고 제가 예민해서 그런지 몰라도 진짜 부시럭 소리때문에 집중이 흐트러졌습니다.
여기서 끝인줄 알았는데 
2차전을 또 시작하시네요;; 
여자분이 주섬주섬 뭘 꺼내서 주세요, 또...
결국 그 과자도 부스러기까지 입에 탈탈탈 털어 넣고 나서 딱지 모양으로 접고 
또.... 과자를 꺼내서 드세요 .
남녀 두분이 다
세번째 과자도 다 먹고 이제 영화가 끝나기까지 5분에서 7분정도 남았습니다.

이미 한번 보고 나서 한번 더 보고 있던 영화여서 어느정도 엔딩까지는 알고 있었거든요.

4번째 과자를 또 부시럭 거리면서 꺼내시더라구요.

진짜 4번째 꺼내는걸 보니 진짜 너무 화가나서 
저도 모르게 
' 아... x발 또 쳐먹어? 저 부시럭 소리 나는걸?' 하고 옆에 남자분을 봤습니다.
눈이 마주쳤고 그분은 그제서야 여자친구분에게 그만줘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여자분은 왜? 더 먹지? 
그러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 두분이서 무슨상황인지 얘기를 했는지 
여자분이 절 쳐다보더라구요.
다시 올라가서 이야기좀 해봐야겠다 하고 올라가니 반대로 후다닥 내려가시던 그 커플...
저는 매번 영화관 팝콘이나 핫도그 이런것만 먹어서 그러는데
원래 저렇게 봉지과자를 잔뜩 들고와서 드시나요?

팬데믹 이전에는 저렇게 과자 드시는분은  한분 밖에 못봤는데 

요즘은 꽤 보이는것 같아서요.

제가 요즘 극장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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