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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싸움

ㅇㅇ |2024.11.29 23:52
조회 295 |추천 0

나한텐 3살차이 남동생이있고 엄마아빠는 이혼 남동생은 중3 난 고3임 옛날부터 엄마가 남동생이랑 나랑 차별 많이했어서
난 피해의식이 좀 있음 맨날 집구석에서 동생새끼가 하는거라곤 겁대가리없이 새벽에 지 방 안에서 창문열고 담배피고 맨날 처먹고 처 자서 학원 맨날 지각하고
진짜 걸어서 1분걸리는 코앞에있는 학교 맨날 지각하고 밥 먹을때도 처 자고있다가 엄마랑 내가 세팅다하면 그때 일어나서 먹기만 하고 다시 들어가서 처 자고
친구랑 놀러가고 우리 가족 룰이있는데 난 화장실 청소, 물통 채우기 담당이고 동생은 분리수거 담당임(일요일에만 함) 근데 난 이거말고도 가끔 설거지도하고
엄마랑 빨래도 개고 말고도 집안일같은거 엄마 도와주는데 솔직히 나도 그렇게 일을 많이 하는건 아니지만
분리수거 딸랑 하나하고 맨날 변기에 오줌튀어서 내가 닦고 샤워할때 바닥 한번씩 물로 청소해주는건 기본 아니야? 그런거 아무리 말해도 들어 처 먹질않고
그리고 오줌튄거 닦으라고하면 오히려 나한테
화낸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지 지각할까봐 자는데 깨워주면 화냄 ㅋㅋㅋㅋㅋ 진짜 뭐하자는걸까
엄마랑 동생이랑 싸우면 엄마는 나중에
동생한테가서 ㅈㄴ 차분하게 얘기하면서 화해하는데
엄마랑 나랑 싸우면 그딴거 없음 누구 하나 먼저 얘기 꺼내기 전까지 몇주든 몇달이든 말 안 함
주변에선 딸이 져줘야지 하는데
동생이랑 엄마랑 싸우면 엄마가 먼저 다가가서
대화시도하고 그런걸 나한텐 어렸을때 빼고 한번도 없는데 내가 대체 뭘 잘못해서 져줘야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엄마가 얘기해줬는데 옛날에 애기때 동생이랑 엄마랑 침대에서 껴안고있었는데 내가 가서 엄마한테 나도 안아달라했대 근데 엄마가 무시했다고했나 저리가라했다고했나 암튼 그래서 내 표정이 진짜 처음보는 표정으로 상처받은 얼굴이었다고 엄마가 직접 말하더라 걍 어렸을때부터 이런 경험들이 계속 쌓이니까 걍 이젠 엄마가 나한텐 어떻게하고 동생한텐 어떻게하는지 똑같은 상황에서 어떻게하는지
계속 비교하게됨 청소 할때도 동생방이 개더러운데 내 방이 그랬으면 나보고 와서 치우라고하고 방을
왜 그렇게 쓰냐면서 화냈을거임 실제로 옛날에 그랬고 근데 내가 쓰레기통 비우다가 거실에 쓰레기 몇개 흘리면 방에있는 나 불러서 그 흘린 쓰레기 치우라고 함ㅋㅋㅋ 진짜 개오바 아닌가 그리고 동생이 맨날 학교갔다와서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지 친구들이랑 전화하면서 게임하느라 밤새고 학교가고 막 그러는데 걔가 새벽에 전화할때마다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는거임 그래서 매일 새벽마다 내가 뭐라하고 엄마한테도 얘길해도 맨날 말로만 컴퓨터를 뺏어버려야돼 이러고 바뀌는건 하나도없음 내가 중학생때는 그런거 상상도 못했음 맨날 폰압 10시에 새벽에 전화는 진짜 말도 안되는거고 생일에 내가 한번만 폰 안내면 안되냐니까 12시까지만 하라함 ㅋㅋㅋㅋㅋ 아니 12시에 생일이라서 애들한테 축하받고 연락하고싶어서 하루만 안내면 안되냐했는데 안된다고 화내고 지금 동생은 뭐 폰압 그딴것도 없음 가정에서 이렇게 차별당하고 소외감을 느끼니까 중학교때랑 고등학교때도 친구들이랑 잘 못 어울리고 소외감을 자주 느낌 피해의식도있고
진짜 에피소드가 엄청 많은데 일단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오늘 같이 저녁먹으면서 내가 동생한테 이따 택배 좀 들고오라함 좀 크고 무거운 택배였어서 시킴
근데 동생이 왜 자길시키냐는거임 그래서 내가 너가 힘이 세잖아 이랫는데 그것도 못 드냐길래 ㅇㅇ 못들어 했는데 구라치지말라했나 그래서 내가 걍 좀 해주라면서 막 그렇게 좀 싸우고있었는데 엄마가 걍 하나씩 들고오라는거야 택배 두개였어서 그래서 난 그럴생각이었는데 엄마가 두개 다 들고 오면서
동생한테 넌 이거 들고오는게 그렇게 어려워? 이러는거임 그래서 동생이 아니 자꾸 나한테만 시키잖아
그래서 내가 집에서 너가 하는게 뭐가있냐면서 위에 내가 하는일 쟤가 하는일 말했는데 동생이 암 말도 못하고 밥그릇 치우고 가는거임 근데 들어가고나서
엄마가 설거지하면서 내가 오늘 음식물을 음쓰통에 안 담고 그 싱크대에 그물망? 같은곳에 넣어놨는데
엄마가 그거 보더니 음식물 좀 음쓰통에 두라면서
여기다 두면 뭐 내가 하라는거냐면서 걍 시킬거만 말 하면되지 자꾸 뒤에 뭔 말을 덧붙이면서 사람 기분을 잡치게 만들어 그래서 왜 나한테만 뭐라 하냐고 그러면서 좀 싸워ㅛ는데 엄마가 나한테 너도 동생한테 그럴 자격없다면서 넌 집에서 하는게 뭐가있냐면서 그러는거임 그래서 진짜 걍 엄마는 내가 싫은게 맞구나 싶었음 진짜 개빡쳐서 문 닫고 방에서 안 나가고있는데 또 냉전이 언재까지 갈지ㅋㅋㅋㅋ걍 진짜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말 걸어주고 내 얘기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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