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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침묵 깼다 “율희 일방적 주장, 세 아이 위해 참아”[전문]

쓰니 |2024.11.30 09:53
조회 118 |추천 0

 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성매매 및 전처 강제 추행 혐의를 벗은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최민환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로 인해 심려 끼쳐 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민환은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FT아일랜드) 멤버들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 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 정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최민환은 팬과 FT아일랜드 멤버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하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행동으로 실망 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로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전 부인 율희와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에 다니고 가족들 앞에서 율희를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율희는 "가족들 앞에서 술에 취해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여기다(가슴에) 꽂는다든지"라며 "시부모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한 번씩 쓱 만지고, 가슴 쥐어뜯고 이런 것도 ‘술 마셨으니까 애정 표현이 격하겠지’, 가족들 사이에서 19금 농담도 한 번씩 하니까 그런 게 스스럼이 없나 보다 생각했는데 그게 퍼즐이 맞춰지면서 ‘이건 못 고치는구나’라고 느꼈다"라고 폭로했다.

특히 최민환이 유흥업소 종사자와 통화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민환을 성매매 처벌법 등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고 경찰의 내사가 시작됐다.

다음은 최민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

먼저 저로 인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입장문이 많이 늦었죠.. 경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저의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당시에는 멤버들의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던 터라..

그리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정리를 잘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팬 여러분께.. 또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합니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로인해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이슬기 reeskk@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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