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이 11월 29일 이라서 겨울에 가까워서 그런지
여친이 첫 생일 선물로 목도리를 짜주었어요
감동 했었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듯 했어요
그후 돌아온 여친의 생일전에
여친이 생일 선물로 원하는 가방 골랐다고
사주라고 해서 사주었어요
두번째 제 생일때 뭘 사주라고 하지 고민 하던
찰나 여친은 제 생일 선물로 목도리를 짜주었어요
이번에도 목도리네? 물어보니 이번에는 기술이
더 발전해서 더 촘촘하게 짯다면서 기존꺼는
버리라고 하더라구요
내겐 보물이라서 못버린다고 했어요
두번째 여친 생일때는 갤럭시탭 A
무슨 모델명 말하면서 사주라고
해서 사주었습니다.
세번째 제 생일때는 가지고 싶은거 있다고
말했는데 그거보다 더 좋은거 줄게 이러더라구요
근데 내 정성이 들어간 목도리야 말하면서
어김 없이 또 목도리를 선물로 주더라구오ㅓ
심지어 두번째 선물로 받은 목도리와 같은실에
같은 색깔, 목도리 모양 자체도 똑같이...
작년에 받은거랑 똑같이 생겼다 라고 하니
자기 성의 무시 하나며 화내더라구요
한달 가까이 연락이 두절 됐었어요
제가 미안하다고 사과 하고 다시 만났습니다.
여친은 세번째 생일때 애플워치를 요구 했구요
네번째 생일 다가오기 전인
11월 첫주 됐던 때 여친과 데이트 하다가
여친이 다이소에서 살게 있다고 다이소에
방문 했는데 털실 6개를 구매 했어요
설마 이번 선물도 목도리...?
여친이 고르던 털실 만져보니
그동안 받았던 목도리 실과 같은 털실 였어옷
질감이나 굵기가 완전히 같더라구요
그동안 다이소에서 털실 사서 짜준거였구나
역시나 11월 말 제 생일때 어김 없이
여친은 제게 목도리를 주었어요
총 6천원 주고 산 털실로 만든 목도리
네번째 여친생일때 여친은 20만원 짜리
귀걸이 고르면서 제에게 생일 선물로 사주라고
하더군요
대망의 이번 다섯번째 제 생일때도
어김 없이 목도리를
주네요...
매번 목도리만 주는건지 물어보니
니 생일이 겨울이니 추우니깐 건강 챙기라고
주는거지 거기다가 내 손때 묻은거야
내가 직접 만든거잖아 라고 하길래
내년에는 목도리 안줬으면 좋겠어
목도리 너무 많아 라고 했는데
다 버리고 새로 받은거만 쓰라네요
자기는 매해 값비싼 선물 받으려고 하면서
저에게는 매해 6천원 주고 산 털실로 목도리
만들어서 주는거 좀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