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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규현 얘기하지 마” 30주년 SM, 칼같지만 따뜻한 가족애(출장십오야)[어제TV]

쓰니 |2024.11.30 16:17
조회 71 |추천 0

 

 tvN ‘출장 십오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SM 식구들이 칼같지만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11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출장 십오야'에서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각자 연차를 소개하며 이특은 본인의 경우 입사 25년, 데뷔 18년 차 효연과 입사 동기라고 밝혔다. "입사 25년, 데뷔 20년 차"라고. 하지만 효연은 "제가 5월에 조금 더 일찍 들어왔다"며 7월에 들어온 이특보다 선배임을 강조했고 키는 "저희끼리 이런 게 조금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tvN ‘출장 십오야’ 캡처

최강창민의 소개가 이어졌다. 그는 "입사 23년 차, 데뷔한 지 22년 차"라며 "입사는 느리긴 한데 (효연, 이특보다) 데뷔를 먼저 부득이하게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키는 "그렇게 생각하면 규현 형은 저희보다 늦게 들어왔는데, 어쨌거나 나중에 슈퍼주니어로 합류를 했다"고 말했는데, 최강창민은 돌연 새침하게 "걔 얘기는 하지마. 걘 안테나야 지금"이라고 선을 그었다.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이특 또한 "SM 아닌 사람 얘기하지 말자"며 동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입사 30년 차, 데뷔 29년 차인 강타는 SM을 지나간 선배님들을 챙겼다. 그는 "사실 여기 안 계시는 선배님들도 계신다. 현진영 선배님도 계시고, 보아 이사님도 계시고"라고 말 꺼냈다. 자막엔 두 사람 외에도 S.E.S., 신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tvN ‘출장 십오야’ 캡처

나영석은 시가 100만 원 상당의 고급 양주를 걸고 음악 퀴즈를 진행했다. 카리나 팀, 원빈 팀으로 나뉘어져 팀전으로 진행된 음악 퀴즈가 원빈 팀의 승리로 끝나고, 10분 쉬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때 효연은 카리나에게 "밥 먹었어?"라고 묻더니 못 먹었다는 말에 바로 녹화하러 가지 않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효연은 다른 에스파 멤버들도 잊지 않고 챙겼다. 이런 후배 걱정에 수호도 동참했다. 수호가 "밥은 잘 먹니?"라고 다정하게 묻자 카리나는 "활동기일 때는 잘 안 먹으려고 한다. 일할 때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라고 답했고 효연은 "활동할 때는 잘 안 먹게 돼. 더부룩하고, 그치"라며 동감해줬다.

옆에선 강타가 도영에게 말을 붙였다. 도영의 솔로앨범을 먼저 얘기 꺼낸 강타는 "이번 앨범 너무 좋더라. 그런 장르도 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도영은 솔로 콘서트에 강타를 초대했다. 자막으로는 실제 강타가 이날의 초대로 도영의 솔로 콘서트를 보러 간 사실이 전해졌다.

이후 인물 퀴즈까지 끝낸 SM 식구들은 딴 재료들로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선배 라인인 강타, 이특, 최강창민이 주도적으로 구운 고기였다. 덕분에 선배들보다 먼저 고기를 먹게 된 키는 스케줄이 있어 못 먹고 간 카리나를 문득 떠올리곤 "지민이(카리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또 원빈에게도 "너네는 좀 먹어야 돼 진짜"라며 걱정을 보냈다. 활동 고충을 아는 만큼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을 전하는 SM 식구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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