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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저도 행복하고싶습니다..

휴.. |2009.01.23 17:28
조회 794 |추천 0

어머님한테 또 전화가왔내요..

 

차, 집 다 자기 명의로 돌리라고, 뭐할려고 물어보니..

 

시세보다 싼 차를 산답니다..

 

집도절도 없는 거지보다 못한양반이 차를 가지고 뭐한다고 이러시는지..

 

아 내일이면 저도 설연휴를 쉬러가는데 집에 내려가기가 싫습니다....

 

아.. 정말.. 전 어떻게 해야됩니까.

 

우리아버지는 정말 지나쳐도 너무 지나칩니다...

 

정말.. 이제 쪼금이나마 남아잇던 아버지에대한 잔정도 모두 사그러 들었습니다...

 

아 .. 정말.. 제가......정말 인생을 조금만 더 막장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합니다..

 

아 꼴같지도 않은 아버지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래내용은 제가 저번에 판에 등록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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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될 지 몰라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저는 24세에 건강히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태어날때부터 끊이지않는, 저희 가정문제에 대해서 조언 받고자 합니다.

 

24살이나 먹은녀석이, 뭐 그런걸로 그러냐 너알아서 해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답답하고, 뭔가 나혼자만 세상에서 이렇게 불쌍한놈인가 하는생각도 들고해서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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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우리 아버지 입니다.

 

가정폭력이죠... 가정폭력만 하면 다행이지만, 도박, 여자, 사업, 빚, 카드, 차, 폭력,

 

고성방가, 욕설, 협박 ,사치 하하..


지금 생각해보니 남자같이 사셧내요 세상에 해볼거 안해볼거 다해보셨으니,

저도 능력만 된다면 아버지를 닮고 싶네요..^^  미쳐가고있네요 제가..;;


저도 이런기억을 다갖고있는건 참씁씁합니다..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기억을 몇가지 생각해보면,,,

 

1.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할머님이 저희집에 몇일 계실때..

    아버지가, 어머니 맥주병을 머리로 때리더라구요..

    할머니 보는앞에서.. (폭력)

 

2. 마찬가지로 저학년때,, 자고있는데 밖에서 어떤 누나가 계속 울고 있는데.

   그게 알고보니깐, 저희아버지가 유부남인걸 속이고 여자를 만들었더라구요(바람)

   아버지 왈 = 저 누나가 너 새엄마야 좋지..?    아주 좋아했던 기억이있네요..

   그때 사진 배경이 독립기념관(천안) 탑있죠. 거긴데 그래서 거기 아직도

   별로 안좋아하내요..

 

3. 중1~고2 요때 참 도박에 재미를 들리신것 같내요.. 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상가를 얻어서 장사를 하고있는대요.. 장사 하시는 모습은 못보고 가판깔고

   화투를 아주 쫙쫙 붙게 치시는건 많이본것같내요.. (도박)

   (아빠 화투 잘친다고 자랑하던기억이 선명하내요)

 

4. 가끔씩.. 1년에 한두달씩 정신을 차리는 달이 있습니다. 뭐 장사 열시히 하십니다.

   장사를 하다보면 (저도 예전 엄마도와서..) 참 xx같은 아줌마들 많습니다.

   콩나물 500원치 파라서 100원남는데.. 콩나물 300원치는 안주냐,, 계란 2개만 팔아라

   뭐... 이런아줌마, 어쩝니까.. 드리면 드리고 안되면 죄송합니다. 남는게 없다..

   이러면 되는거 아닙니까..? 저희 아버지 대뜸 욕하십니다. "꺼져 xxx아 너같은거한테

   안팔아, "  사람들 가만있습니까.? 거기서 욕하고 막싸우십니다. 그럼 벌금 200~300 뚝

   또 그걸 갚냐.? 그것도 아닙니다.. 당연히 어머니 몫이죠.. 하하..

 

5. 술도 잘못마십니다. 근데 엄청빨리 취합니다. 그리고 엄청 자주 마십니다.

    뭐 알콜중독일 수 도 있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술먹으면 일찍잡니다.

   시비안걸면.. 차라리 다행일 수도 있겠습니다.

 

6. 사업.. 이건 뭐 제가 어렸을때의 일이라, 잘모르겠습니다만,,

   사업 뭐 한 2~3개월씩하고 1억가까이씩 날리신것 같습니다.

   당연히 어머니 몫이죠..^^

 

7. 어렸을때부터 숱하게 맞고 컸죠.. 싸대기는 기본이고 (초등학생)

   온몸이 파랗게 되도록 때리신적도 있으시내요 아직도 기억에 남내요..

 

8. 저희 고종사촌, 아버지 누나의 첫째 아들이.. 대구에 무슨 폭력조직 부두목이라고

   하내요. 이걸 믿고 그러시는건지 무슨 동내 저 나이 또래 양아치들하고 어울려 다니시고

   없는돈에 술사주시고 주점 가시고, 뭐 그런짓도 하다가 잘못걸려서

   깡패들한테 뒤지게 맞은적도 있으실겁니다. 깡패들 저희집 한번 다털고 간적있으니..

 

9.제가 또 남감한건.. 초등학교때 친구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 집에 제이름을 팔고

  돈을 빌린겁니다.. 사업한다고, (깡패들 다갔다줬죠..) 결국에 뭐 우리어머니가

  또 다 갚아줬죠..

 

10 제가 가정형편도 안되고 잔머리만 좋지 머리도 좋은편이 아니라,

    일찍부터 취업을 나왔습니다. 19살떄부터 일을해서, 21살때.. 근 3천만원이란 돈을

    모았습니다.. 제 밑으로 동생이 한명인느데 8살차이나는 동생입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 공부해야되잖아요. 아직 자기방이 한번도 가진적없는..

    그래서 제가 3천만원 돈에 저희 어머니, 돈 합쳐서 24평짜리 중고(?)아파트를

    구입햇습니다. 이때 뭐 아버지 술마시고 집에도 안들어오시고 해서,

    제 부랄 친구들 4~5명 불러서 집페인트 칠하고 장판깔고 도배하고, 해서

    이상당일 였습니다. 이사도 화물차에서 친구들 다불러서 이사했습니다.

    이사다하고 그날 바로 이사한 그날, (전 회사간다고 천안 와있을때)

    집에와서 칼로 죽인다고 협박을하고 돈어디서 났냐고 내놓으라고,

   협박했나봅니다. 그래서 우리어머니 다른곳으로 피신,

    집전세 놔주고 갠히 소개비랑 손해만 3~400가까이 났내요.

 

11. 21살때 저한테 전화와서 우리가게 정리하자고 연락이온겁니다.

      어머니가 "아들이 허락하면 니맘대로 해줄게" 이래서 전화가왓씁니다.

     전 어머니가 10년동안 고생하고 뒷바리해서 겨우 마련한게 이건데 이걸 어떻게

     파냐 어머니는 그럼 뭐하냐 그러니깐 400~500명 있는 공장 식당가서 일하면 된다고

     정리하고 아버지 사업한개 하자 이러는겁니다.. 기가차서, 안된다고 바락바락

     우겻더니,, 쌍욕날라오고, 전화끊었습니다.  고모한테 전화했습니다.

     고모 도저히 안되겠다고 아버지 정신병원에 신고할거라고,

     한번만 봐달라고 고모가 대신 용서를 빈다고 제발 제발 부탁한다며

     계속 우셨습니다 저도 그자리에서 너무 힘들다고 펑펑 울었죠..

 

12. 그 뒤 집정리는 못하지, 이곳저곳에 돈빌리다가,  의견이 틀어졌는지,

     또 싸우고 난리나서 별 두개를 달으셨습니다.

     작은아파트를 저희어머님이 갖고 있었는데, 이거 팔아서 변호사비, 빵에서

     음식값 다대줬습니다.  그 뒤 전 군입대. 편지 오더군요,, 뭐 이래저래,

     자질구레한 얘기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솔직히 이때즘 아버지한테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답장같은거 안했죠.. 그러다 저도 설날이나,

     명절때 집생각이 많이 나길래 답장해주면서, 이제 정말 잘해봐요 아버지

     이런식으로 좋은방향으로 나갔죠.. 아버지 저 일병때 출소. 맨처음 술도 안드시고, 

     담배도 안태우시고 열심히 하더랍니다, 전그래서 그런줄로만 알았죠,

     뭐 나중에 알고보니깐 군생활동안 어머니는 맞아서 갈비뼈 두대가 나갇고,

     허리보호대가 없이는 걷지도 못하고, 어머니가 저걱정해서 거짓말을 하신거죠..

     전 그런것도 모르고 휴가나가면 여자친구 만나기 바뻤죠 .. 불효자식..

     요근래에 알았내요..

 

13. 3개월전 아버지가 고추를 떄와서 팔면 잘팔린다고 어머니께 300만원 요구

    어머니 할 수 없이 300만원으로 고추 매입, 아버지 고추 다파라서 300만원

    자기 주머니에 쏘옥, 어머니가 그거에대해 왈가왈부하니, 방으로 잠시들어오라며

    폭력행사, 어머니 가출.

 

14. 집안에 있는 모든 물건 들어내기 시작, 어머니 옷이며 가구며 지저분하다며

    집앞 놀이터에서 모두 방화,

 

15. 저 집에 잠깐 와있는데. 동네아저씨랑 싸움, 싸움 이유인 즉슨,  모르겠음

    저 말림. 제 귀싸대기 날림.. 열받아서 무력으로 제압, 쌍욕하시면서 얼굴에 침을

    뱉고 또 귀싸대기를 날리시더군요, 너무 어이없어서 손털고 회사로 올라옴.

 

16. 1개월 전 전화옴. 12월 xx일경 내가 너를 어째 키웠내 뭐 키웠내.

     너 나한테 그러면 안된다, 내가 너한테 해준게 얼만데.

      너 여자친구란 년 그런년 델꼬 다니니깐 니가 이모냥 이꼴이지.

     별로 이쁘지 않은년 (온갖 성적비하를 다하심.)

     호적판다고 너랑나랑 남남이라고 아는체하지말자고, ok함.

     (거의다가 돈에 관한 이야기였음. 제가 돈없다는식으로 얘기하니 썅욕함)

 

17. 어머니 도저히 못참아서 정신병원 신고,

     정신병원에서 어머니와, 저말고 아버지의 다른형제인, 보증을 요구함.

     6형제이신데. 큰고모 돌아가심, 둘째고모 병원에 입원 셋째고모, (위에 언급되신고모)

    ( 아버지가 저 군대 있을때 미친듯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하내요 돈안준다고,)

     제발 자기한테 전화하지말라고, 아들이 대신 얘기해주더군요.

     큰아빠대신 큰엄마가 받으셔서, 자기는 신경쓰기 싫다가 전화하지말라고하심.

     부탁이라고,,중간큰아빠, 일단 가장큰아버님한테 물어봐야되지않겟냐.

     거기서 안해준다면 내가 해줄게, 이러시더니, 전화하시니 잠적.

      우리 아버지 막내..가족들 동의를 못얻어 병원에 사정을 얘기했더니,

      아버지 하루 후 출소 "김천" 무슨무슨 정신병원 원장이라는 새끼

     그렇게 살지마 xx놈아 우리엄마 그날 죽을뻔했다.

 

17.다음날 회사 과장님 호출, 이유인즉슨, 아버지가 전화하셨다고,

    알고보니 회사에 전화해서 그런그런 쌍놈이있는데 회사에 그런 애새끼가 있어도

    되냐고, 당장 짜르라고 담당 과장 바꿔달라고 난리난리 였다고함.

    다행히 평소 성실한 이미지때문에, 과장님께서 아버지를 잘타이름,

    2~3차례 전화옴.

 

18. 지금 제 친구 아버지랑 싸워서 제친구 아버지 병원에 입원해계시네요.

     중고등학교때 제일 친했던 친구인대..

 

19. 아버지 어머니 가출신고 및 주민등록 말소 신고, 그저께 엄니 집에 다시 들어가심.

 

20. 어머니가 저한테 오늘 11시경 집에 전화왔음 사업자금 대출받기위해 사채업자

      대출이 필요하나 신불자라 대출이 안되 어머니 보증으로, 인감 때달라고 욕함.

      일단 집에 있고 내일 한번 다시얘기해보고 안되면, 나있는대로 올라오고 이번에

      정말 끝내자 이렇게 얘기함.

 

21. 그리고 전 태어날때도 어머니 혼자 낳다고 하내요. 신혼여행 간 둘째날

      아버지는 어머니 때리셨다내요. (중매결혼) 그리고 집나가시고,

      2~3년 못봤다고 하내요 그 후에 제가 태어났구요,

      임신해있는동안도 할머니가 찾아오셔서 지우라고 온간 공갈협박을 다하셨고,

      결고 시댁식구들도 환영하는사람이 한분도 없어서 독하게 마음먹고 낳으셨답니다.

      저를 놓고 첨으로 시댁에 갔을때 엄마말에 의하면 아버지가 저를 밟아죽일려고

      했다네요.? 그리고 도망쳐나왔답니다.

 

 

정말 죽이지는 못하고 제가 흥신소 시켜서 아킬레스건이라도 끊어서 못걸어댕기가

할까 이런생각도 해봣습니다...

 

정말 저보다 더힘든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왜 잘못한것도 없는데

이렇게 힘들어야되나 이런생각에 요즘 정말 의욕도 안생기고

회사도 관두고 싶은마음이 간절하내요..

 

뭐 콩가루 집안이 따로 없내요.;;

전 정말 제 일생 일대에 소원이, 가정사,, 가정일떄문에 스트레스 안받는게

제소원이내요 일단 가정이 불안불안하니깐 모든 일에도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는것 같네요..

 

대체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지금 완전히 돈에 미친듯이 저러고 있내요....

지금 저희어머니 예전에 맞아서 갈비뼈 두대부러진걸로 제가 고소 할까 하는데.

이혼한다고 해도 찾아오고 이럴것같은대.  자꾸 집안에 어머니 재산에

손대고, 이것저것 사채업소도 들락거리고, 아버지가 살아있는데 아무런 영향력도

행사 못하게 할 수 있는방법은 없나요 법적으로..

재판이혼절차 빠르게 진행하는방법도 아시는분 잇으시면,  좋겟네요.

이것저것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욕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패륜아같은놈인건 알고있지만,

 

저희 어머니 불쌍해서 이제 좀 편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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