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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母 암투병 근황 “보험금으로 가발 구입, 머리카락 우수수 빠져” (사유리TV)[종합]

쓰니 |2024.12.08 09:19
조회 114 |추천 0

 사유리TV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모친의 유방암 투병 근황을 공개했다.

12월 7일 '사유리TV'에는 '항암치료 할 때 머리 덜 빠지는 방법 (with. 전문가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사유리는 최근 유방암 수술을 받은 어머니에 대해 "항암치료가 9월 16일에 끝나서 마음 편하게 한국에 오셨다. 항암치료도 끝났고 방사능 치료도 다 끝난 상태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컨디션이 지금 너무 좋다. 4kg 쪘다. 암 치료가 끝날 무렵부터 식욕이 많이 생겼는데 입맛이 너무 돌아서 많이 먹었다. 이젠 조심해야 한다"고 한층 더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사유리TV 캡처

암 치료를 끝낸 어머니는 "다시 살아난 기분"이라며 "앞으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유방암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무섭지만 만약에 재발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검사는 3개월에 한 번씩 받아야 하고 5년이 지나면 끝이다. 이 암은 3년 차가 제일 재발하기 쉽다더라"며 자신이 투병했던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해 설명했다.

어머니는 "암 치료 무서웠냐"는 사유리의 물음에 "무서웠지만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 그동안 정말 일만 열심히 해왔다. 앞으로는 가족들과 시간을 천천히 보내고 싶다. 젠 옆에 있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며 "가치관도 변했는데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느꼈다. 돈이 없으면 처음에는 곤란하지만 돈은 최소한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다. 제일 중요한 건 가족"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어머니는 보험금으로 가발을 많이 구입했다고. 쓰고 있던 금발 가발까지 벗어 던진 어머니는 "가발을 7개 정도 샀다. 보험을 들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암 걸려서 항암치료를 받고 2주 정도 지나면 머리카락이 전부 다 빠진다. 빠지는 게 진짜 어마어마하다. 우수수 한꺼번에 빠진다며 항암치료 당시 사용했던 방법인 차가운 기저귀를 머리에 뒤집어썼다.

전문가가 추천해 준 방법이라고 밝힌 어머니는 "개그라면 얼마나 좋을까. 근데 사람들이 웃으면 좀 속상할 것 같다. 이건 안 빠지는 게 아니라 덜 빠지는 방법이다. 머리를 차갑게 식혀야 한다더라"며 "손톱도 식혀야 한다. 손톱도 새까매지는데 차갑게 식히면 깨끗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다. 그것보다 더 곤란한 건 눈썹은 문신해서 괜찮은데 속눈썹이 없으니까 힘들더라. 속눈썹이 없어서 눈에 먼지가 들어간다. 이렇게 불편할 줄 몰랐다. 코털도 없어서 라면 먹으면 콧물이 줄줄 흘렀다"고 토로했다.
장예솔 imyes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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