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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정병 너무 힘들다

ㅇㅇ |2024.12.09 22:26
조회 959 |추천 1
내 입으로 말하기 웃기지만 난 고1때까지 지나가면 다 쳐다볼 정도로 예뻤었어.. 항상 첫만남에서 듣는 말도 너 진짜 예쁘게 생겼다 이런 말들이었구.. 그런데 문제는 고2때부터였어 공부에 매진하면서 계속 앉아있고 턱 괴고 엎드려서 자고 다리꼬고 하다보니 삼수가 끝난 지금 얼굴이며 몸이며 다 망가졌어,, 얼굴은 턱이랑 광대로 울퉁불퉁하고 거의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형이 되었고 피부도 완전히 망가졌어. 몸은 10키로 살찌고 척추측만증에 거북목까지.. 중학교 때 애들은 날 아예 못알아보더라. 결국 의대를 가게 되었지만 내 외모와 맞바꾸고 싶은 적은 전혀 없었는데 한심하게 들리겠지만 공부한 게 후회스러울 정도야…..
삼수할때도 거울 볼 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거울을 아예 깨버린 적도 있어.. 지금도 밖에 마스크 안끼고는 아는 사람 마주칠까봐 나가기 싫어..ㅜㅜ 결국 윤곽 수술 상담 예약 잡고있어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싫고 괴로워 .. 이런 얼굴로 살 바엔 죽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끔찍해
혹시 나처럼 외모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사람 있으면 조언 한마디만 해줘.
추천수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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