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김이나 ‘일베 용어’ 사과→尹 탄핵시위 간접 예고에도 ‘별밤’ 하차 요구ing[종합]

쓰니 |2024.12.12 10:19
조회 71 |추천 0

 김이나,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작사가 김이나를 향한 라디오 DJ 하차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2월 12일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이나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수백 건 올라와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실언이 반복되면 실수가 아니다. 혐오의 언어를 무비판적으로 사용하는 작사가의 라디오는 더이상 듣고 싶지 않다" "모르고 썼어도 문제" "제작진도 일베냐" 등 글을 통해 강하게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청취자들은 김이나의 평소 성정을 알 것이다" "앞으로 조심하면 된다" 등 김이나를 두둔하는 글도 조금씩 올라오는 중이다.

'별밤' 게시판이 아수라장이 된 이유는 최근 김이나가 일베 은어 사용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이나가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여성 혐오 단어인 '___'(여자는 3일에 한 번씩 때려야 한다)을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인 '좌장면' '훠궈' 등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돼 논란을 모았다.

이후 김이나는 한 누리꾼이 "계엄령 어떻게 생각하세요? 탄핵 찬성하시나요? 2찍(지난 대선 윤석열 당시 후보에 투표)이세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저는 아직까지도 그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한다"며 "저도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분노 속에 있는 시민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이 된 단어들을 어떻게 알고 사용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댓글창을 닫고 대화를 차단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김이나는 지난 9일 생방송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이나는 "주말, 그리고 오늘까지 안 그래도 힘든데 우리 부엉이들(별밤 청취자들)은 더욱 마음이 시끄러웠을 것 같다. 나도 다 보고 있었다"며 "문제가 된 그 논란은 당연히 나는 너무나 아니다. 처음에는 그래서 이걸 어디에서 접해서 어떤 맥락에서 쓴 거고 이런 얘기를 막 하고 싶더라. 너무 당황스럽고 그러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생각해볼수록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그런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서 큰 심려를 끼쳐드렸던 일이니까, 그 부분에 있어 너무나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MBC 라디오 측은 김이나의 DJ 하차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으로 선을 그었다.

이런 가운데 번역가 황석희가 김이나의 근황을 전했다가 돌연 삭제하는 일도 일어났다.

황석희는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응원봉 이거 밖에 없는데. 사방에서 이쁜 거 자랑하네"라는 글과 함께 딸의 장난감 사진을 업로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구 시위에 참석할 예정임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특히 "김이나 씨도 아이유 응원봉 챙길 거래고"라는 글을 덧붙이며 김이나가 시위에 함께 할 예정임을 암시했다.

하지만 해당 글이 화제를 모으고 일부 누리꾼들이 불편함을 드러내자 그는 "김이나 씨도 아이유 응원봉 챙길 거래고"라는 문장을 삭제했다.
김명미 mms2@newsen.com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