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이 화력이 쎄고 연령대도 30~40대라고 들어 선생님들 조언 듣고 싶어 말씀드립니다
저는 20대후반이구요 대학교 조금 늦게 들어가 아직 일한지 며칠 안된 간호사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인데 제가 앞으로 보호자분들 컴플레인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병원은 모두 다 2인실로 구성되어있는데 입원 후 부터 쭉 2인실을 혼자 쓰시던 환자분 방에 새로운 환자가 들어오셨어요 상태가 굉장히 안좋으셨고 계속해서 라운딩 돌며 환자 상태를 보던 와중에 갑자기 열이 나서 급하게 항생제 놔드리려고 방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열이 나신 환자분은 어느정도 인지가 있으셔서 개인등 켜고 상황설명 드린 후 급하게 라인 잡고 들어가보려는데, 이때까지 그 방을 쭉 쓰고 계셨던 환자분, 그리고 그 보호자 분께서 저보고 좀 조용히 다니라는 겁니다..
물론 제가 노크도 안하고 들어간건 맞아요
그런데 환자가 열이 뜨고 가래도 많은 상황에서 석션하고 상황설명 해드리는게 간호사로서는 맞는 일 아닌가요…?
이때까지는 혼자 독방으로 사용하셨다지만 이제는 환자가 들어온 상황이라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실 줄 알았는데..
조용히 하라는 말씀에 제가
“이분은 상태가 굉장히 안좋으셔서 저희가 앞으로도 낮이고 새벽이고 올 수도 있다, 이때까지는 혼자 쓰셔서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협조 바란다” 라는 식으로 조곤조곤 하게 말씀드리니까 환자와 보호자 두분다 한숨쉬시더니 조용히 하라는 그 한마디가 그렇게 기분나쁘냐고 하시는데….
아니 기분도 기분인데 저도 저대로 조곤조곤 이해하실 수 있게 설명 드렸는데 이게 제가 잘못된 대처인가요?
혹시 선배 간호사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이런 컴플레인에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꼭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