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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아인 마약에 발목 '승부', 내년 상반기 '극장 개봉' 초읽기

쓰니 |2024.12.14 10:25
조회 66 |추천 0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유아인 주연 넷플릭스 영화 '승부'가 내년 상반기 극장서 개봉될 전망이다.


13일 업계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방송 MTN에 "정확한 개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봉 시기 및 조건 관련 제작사, 배급사, 멀티플렉스 등 이해 당사자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승부'는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기사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사제지간 대결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두 톱 배우 캐스팅으로 순조롭게 투자를 받으면서 2020년 말 크랭크 인했고, 2021년 4월 촬영을 마쳤다. 후반 작업 과정과 함께 개봉을 준비하던 당시, 영화관 대신 넷플릭스 직행을 결정하면서 이례적인 사례로 회자됐다. 이에 따라 당초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이었던 영화는 그해 2월 주연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면서 공개가 연기됐다. 결국 올 9월 유아인이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자 넷플릭스는 영화의 공개를 잠정 보류해왔다.

유아인이 출연한 작품들은 그와 관련된 논란으로 인해 한동안 곤욕을 치러야 했다. 유아인의 또 다른 주연 영화 '하이파이브' 역시 개봉이 미뤄졌고, 지난 4월 가까스로 선보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유아인 분량이 대거 축소된 반쪽짜리 버전으로 혹평받으며 흥행에 실패했다. 이 와중 내년 상반기 '승부'가 극장 개봉하면 이는 마약 사건 이후 유아인의 연기가 스크린을 통해 공개되는 최초 사례가 된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올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항소심 변론 절차는 다음 달 24일 종결되며 이에 따라 항소심 결과도 이르면 내년 초 나올 전망이다.

박정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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