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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인걸까?

ㅇㅇ |2024.12.15 22:06
조회 1,405 |추천 0
요즘 내가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점점 존재감을 키워가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
그 사람이 카페 사장이거든?
내가 출근할 때 매일 같이 들려서 커피사서 가는데
항상 친절하게 웃으면서 인사도 90도로 해주신단 말이야
벌써 4개월째, 출근하는 날이면 매일같이 카페에 들리는데
뭐 제법 친해져서 이야기도 곧 잘하거든
이게 매일봐서 정이 들어서 그런건지...
점점 이 사람이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라?
그리고 언젠가 감기를 앓고 있길래 너무 안타까워서 영양제 챙겨먹으라고
그냥 농담하면서 챙겨드렸어
제발 부담가지지 말고 아프지마시고 제가 출근할때는 카페 항상 여셔야해요!!! 
저 그래야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 할 수 있거든요!! 하면서 말이야
그래서 그 사람이 나에게 호감이 있는 건 확실한데, 반응을 보려고
그냥 오늘 2년전에 다른 카페가서 찍은 커피와 디저트 사진을 올렸거든?
따로 연락이 온 건 아닌데, 몇 시간 뒤 프로필 사진을 바로 바꾸더라고
팔짱끼고 째려보는 캐릭터 사진으로 말이야
상대가 I성향이라 절대 먼저 선 연락을 하진 않아
나도 굳이 부담주기 싫어서 그냥 천천히 매일 같이 얼굴만 비추는거고 말이야
내가 볼 땐 내가 판 덫에 걸려든거 같은데
여러분이 볼 땐 어때?
PS. 내가 이번주에 바빠서 아침에 하루 안갔는데, 다음날도 안오면 바로 연락하려고 했다고 말씀하시더라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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