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ㅈㄴ 많이 해보고 쓴는 글이다
세상 사람들 다 알았으면 좋겠다
난 나이가 좀 어린데 자취를 시작하게 됐음
월세도 내야하는데 돈이 없으니까 동네알바에서 알바를
찾아보고 있다가 분위기도 있고 꽤 이쁜 을지로 음식점에서 알바를 하게 됨 근데 여기가 ㅈㄴ 유명한거 같더라
면접 보러 갔을 때 남사장이 둘 이고 알바는 나 혼자였음
그냥 술, 담배하는거 다 좋게 봐주심 그래서 나는 진짜
좋은 사장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그때가 이번년도 여름이였단 말이야
그래서 거의 매일 나시에 가디건 입고 출근함
처음엔 괜찮았음 나이때도 우리 아빠 뻘이여서 삼촌같다고
생각하고 친해졌음. 그러다보니까 둘 다 애 아빠인걸 알게됨
나는 내가 딸같아서 잘 해주는건가 생각함
근데 사장1이 어느순간부터 나한테 이상한 질문을 함
__는 몇 번 해봤냐, 술은 잘 마시냐, 집은 자취하냐 해서
워낙 좋게 봤는데 이런 질문 해서 __얘기랑 집얘기 빼고 술은 잘 못 마신다고만 말함
그렇게 내가 잘못 들은건가 하고 며칠을 더 다님
사장1이 나한테 지가 무슨 엔터테이먼트 사장이였는데
그중에사 이쁜 애들이랑 ㅅㅍ를 했었다고 함
어떤 띨빵한애 있었는데 걔가 무슨 선생님말도 안 들었는데
지가 정신교육 해줘서 지 말만 들었다고 함
그러면서 나는 부모님한테 제대로 교육도 못 받은거 같다고
지가 나를 바꿔주겠다고 하는거임
나는 우리 엄마아빠랑 엄청 잘 지내고
내가 왜 뭐 때문에 이런 얘기 듣는지도 모르겠어서
넋 나가갖고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있었음
그러면서 나랑 사장1이랑 ㅅㅍ를 하면
일도 더 편해지고 어색한거 하나 없을거라고 연애
하더라도 그냥 응원하주고 하고싶을때 하고 그런거라고
지가맹세를 하겠대 나 진짜ㅋㅋㅋ
어이 없어가지고 계속 혼자 ㅊ웃었음
그때부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사장1을 피해서 일 함
사장2는 엄청 무뚝뚝 한 사람이였는데 난 그게 더 편해서
사장2랑만 대화 하려고 함
그 다음날 출근 했는데 사장2가 쉬는 날이여서
사장1이랑만 일 해야 했던 날이였음
풀타임이여서 집도 못 갔었는데 주제라도 바꿀겸
내가 사장1한테 사장님 만약에 홍석천 어쩌구 아이브
어쩌구 거리면서 쓸대없는 말을 했단 말이야
근데 사장1이 나한테 그러면 내가 이제 질문할게 하더니
만약에 내가 너한테 얼마 줘야 나랑 할래? 이러는거야
내가 "저 그런 질문에 대답 안 할래요" 하면서 정색 빨았음
근데 농담도 못 하냐고 사람 무안하게라고 하면서 뭐라고
하는거야. 나 진짜 ㅈ같은거 꾹 참고 400이요 라고 함
사장1이 강남에 성형하고 몸 다 고친애들도 40이면 먹는데
400은 너무하다 ㅇㅈㄹ 하는거야 그러더니
"만약에다! 만약에 내가 너한테 30 줄테니까 하자고 하면?"
이러는데 진짜 속 다 보이는거야 안 보이면 바보인거지
ㅈㄴ 어이없고 짜증나는데 내가 알겠다고 했을때
이 새끼 반응이 너무 궁금한거임ㅋㅋㅋㅋ
그래서 생각은 해보죠 라고 했는데
ㅂㅅ이 신나가지고 그러면 오늘 마감 일찍하고 너 좋아하는 복분자 사서 이 앞에 텔 가갖고 ㅇㅁ만이라도 해보자 ㅇ러는거야. ㅇㅁ하면 마음 달라질수도 있지 않냐고
지가 ㅇㅁ를 잘 한데 근데 나만 받으면 너무 그렇다고 나도
지 조금 해달라 하는거야. 바로 배 아프다 하고 상가에서
내려옴 폰으로 다른 알바 ㅈㄴ 찾다가
진짜 멘탈 개 세게잡고 며칠만 더 다녀보자 조금만 버티자
생각함
그 날 아빠한테 델라오라 하고 아빠가 나 자취방 데려다줌
며칠정도 다니니까 어느새 다닌지 한달 좀 더 된거임
딱 한번만 얘기만 하자고 사장 둘이랑 회식을 하게 됨
어느 곱창집이였음
술 빼다 걸려서 진짜 토할거 같은데 마심
나 민짠데 빨간뚜껑으로 2병 반을 넘게 먹이더라
술 먹고 토를 ㅈㄴ함 ㅋㅋㅋㅋ
그 날 경찰차오고 구급차 오고 남자친구까지 와서
진짜 지랄남. 경찰차 뒷자석에 누워서 본가 가는데
진짜 이렇게 까지 돈 벌어야하나
죽고싶더라
그 다음날도 출근은 함
근데 사장1이 미안하다는 말 보다 나한테
우리 엄마한테 안 미안하냐고 하는거야
나랑은 이제 진짜 알바랑 사장 사이라고
근데 나는 원래 알바랑 사장 사이라 생각 했는데 갑자기
혼자 ㅈㄹ이니까 나도 화나서 뭐라고 함
사장 둘 다 있는 자리에서 그만 두고 싶다고 함
앞으로 안 나오고 싶다고 사장1은 지 기분
안 좋을 때 마다 마주치면 ㅅㅂㅅㅂ 거렸는데
나도 그거 ㅈ같아서 더이상 못 해먹겠더라.
그렇게 집 가던길에 사장2 한테 처음으로 전화가 옴
나한테 진짜 그만 둘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만 두겠다 함
근데 내가 제일 바보같은게 그만 두고 나서 한달 뒤에
사장2가 월요일날 한타임만 뛰어달라 해서 거기를 또 나감
ㅎr 그렇게 또 일 하게 됐음 사장1이랑도 말 안하니까 됐다 싶었는데 내가 내 친구한테 일 좀 대타로 나가달라고 부탁함
내 친구한테도 사장 1이 술먹고 텔 어쩌구 ㅇㅁ 어쩌구
했다는거임 내 친구 그 날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두번 째 나온 날 사장 1이 지나가다가 엉덩이를 만졌다는거야
나 진짜 잘못 들은줄
근데 사장1이 내가 물어보니까 하는 말이
걔 그날 쌩얼이여서 이쁘지도 않았고 지가 만질거면 대놓고
만졌지 변태같이 그렇게 만졌겠냐고 나한테 ㅈㄹ하는거임
진짜 설득력 하나 없더라
거기 다니던 나보다 한 살 어린 애도 있었는데
걔도 그 말 똑같이 들었대 그러면서 사장1이 나는 몸매는
좋은데 얼굴이 별로라고 했다는거야 근데 사장1이
나한테 한 말은 걔 얼굴보단 내가 더 이쁘다 했던게 생각나서 그 여자애랑도 말 한참 했음 그렇게 그 여자애는
다 점심먹으러 갈 때 혼자 집 갔음 ㅈ같아서 못하겠다고
나도 그렇게 말하고 집이나 가고 싶었다
그 날 가게 아주 지랄났다
내가 다른가게 사장한테 말해서
사장 2는 사장1이 그러는거 눈치는 채고 있었다 ㅈㄹ하고
나는 그 날 그만뒀다 조금 더 후련하게 그만두지 못해서
ㅈㄴ 아쉬움 그리고 아직
그 가게에는 직원 못 뽑았다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