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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 다니는 사람의 고충

쓰니 |2024.12.27 11:37
조회 19,045 |추천 46
원래 잘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지인 회사에 들어온 지가 벌써  몇 년이 되었네요.
가족 회사는 처음이었는데 나름 굵직한 글로벌 기업과도 협업 많이 하고 괜찮다고 판단하고입사를 했는데 항상 유튜브나 판에서 보던 가족 기업의 한계는 못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선장이 경험이 너무 없어서 배가 산으로 갑니다. 아니다. 그냥침몰하는 느낌. 배에 구멍이 난 것 같아요. 사실 조직이 작은 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이미 알고 있었고 10년 사회생활 하면서 공기업 외엔 계속 중소 중견만 다녔거든요.그리고 제가 선택해서 들어왔기에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인입니다. 제 상사로 있는데 너무 짜증이 납니다. 시간 약속은 기본으로무시하고 출근도 자기 멋대로 입니다. 그리고 거짓말은 기본 탑재. 접대가 있다고 나가는데겹치는 지인과의 저녁 약속. 그러면서 사소한 실수 하나하나 들춰가며 가스라이팅까지. 하지만 자신의 실수는 '아이쿠 틀렸넹 헤헤'면 만사형통. 그리고 질문을 하면 질문으로 답을 합니다ㅋㅋ 그리고 그에 대해 답을 하면 그렇게 하라고  결론을 지어버리는데 이 정도면 자문자답 아닐까요? 
근데 이 모든 걸 직원들이 알면서 말도 못합니다. 왜? 가조쿠 회사이기 때문에.덕분에 그래도 가족회사는 절대 NEVER 두 번 다시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깨달음을 준 회사에 압도적으로 감사...
이렇게 오래 다닐 줄은 몰랐지만 참 신기하게 이런 회사에 계시는 직원분들은 또왜 그리 따뜻하시고 좋은지..나가서도 개인적으로 보고싶네요. 아마 제가 여기에 다닐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닌가 싶어요.
여튼 가족회사 다니고 계시는 분들 화이팅...케바케이긴 하겠지만요
추천수46
반대수3
베플쓰니|2024.12.29 07:35
원래 가족회사는 그렇더라구요 가족 회사는 가족들끼리 똘똘 뭉치기 떄문에 나머지 사원들끼리 뭉쳐야 살수 있거든요 가족회사의 단점이 원래 발전 하기가 힘들어요 발전 보다는 지금을 지키는 걸 더 선호 합니다 그리고 회사의 이익이 크게 났을때는 가족끼리 나눠먹고 끝납니다 딱 침몰 할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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