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 몇일간 회사일이 잘 안풀려서 답답했어요
어제도 출근을 했고요
그러다보니 집에서도 표정이 안좋았나봐요
갑자기 남편이 화를 버럭 내면서 집에서 좀 웃으래요
제가 요즘 회사일 힘든거 알지않냐고 집에오면 녹초가 된다고 하니까
남편이 자기 회사일도 힘든데 집에서까지 죽상인 니 얼굴 봐야하냐고
자기는 퇴근하고도 마음편히 못쉰대요
제가 자주 그러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몇 일인데 좀 봐달래고 했더니
그 몇일도 불편해서 싫다고 집에 오기전에 웃는 연습좀 하고 들어오래요
제가 욱해서 그럼 오빠도 집에서 항상 웃고있으라고 뚱한표정 보기싫다했더니
자기 원래 표정변화 없는거 알고 결혼한거 아니냐고 억지부리지 말래요
표정관리를 할 힘도 없을만큼 힘든상황에 남편이 저러니까 야속한 마음이 드는데ㅠㅠ
다른분들은 힘들어도 집에서는 가족들에게 억지로라도 웃으시나요?
제가 잘못한거면 남편한테 사과하고 고치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