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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족 모임 그리고 와이프와 의견 대립

이아너얃지 |2024.12.31 13:26
조회 44,495 |추천 11
고견 듣고자 합니다.저의 잘못, 배우자의 잘못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직업 특성 상 12/31 에서 1/1 로 넘어가는 타종식 행사에서 항상 일을 합니다올해에도 당연히 일을 해야하기에 별 생각 없었는데무안공항사고로 인해 타종식행사는 취소되어 5년? 만에 쉬게 됐습니다그리고와이프와는 많은 사연이 있는데 올해 여름 이혼까지 갈 뻔한 상황이었다가다시 재결합한지는 한달 정도 되었습니다그래서 장인어른과는 재결합 이후  두어번 만났고와이프는 제 부모님을 아직 만나지 않았습니다현재 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바로 어제 (12.30) 저의 가족 관계는 부모님과 밑으로 남동생 한 명이 있는데오래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공식적으로 결혼 하겠다. 식은 이 날짜로 잡았습니다하는 날이라 저만(4살2살 아이들도 함께) 본가 집에 내려가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동생여자친구도 있는 자리라 재결합 이후 부모님도 아직 정식으로 뵙지 않아서무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저만 갔습니다마침 아버지께서 12월31일에 제가 모처럼 일을 쉬니다시 본가 내려와서 저희 가족 다 같이얼굴 한번 보면 어떻겠냐 라는 제안을 하셨고(동생여자친구도 오늘(12.31) 본인가족들과 시간 보내려 집으로 갑니다)저도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집으로 돌아와 오늘(12.31) 출근 하였습니다그래서 오늘 오전에 와이프한테 연락을 했지요'아버지께서 오늘도 오면 좋겠다 넌 어떻게 하고 싶어?'라고 하니 장인어른도 오늘 보고싶다 하신다 라고 답장이 오더라구요그래서 양가아버지께서 보자고 하는데 어느 한쪽은 못 볼 거 같아서저희 본가는 40km 떨어진 다른 지역이고 처가댁은 같은 동네입니다내일이 휴무라 당연히 어느 부모님을 만나건 술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기에제가 먼저 제안을 했지요 와이프한테"나는 본가집으로 가고 너는 장인어른 만나라아기들은 누가 데리고 있을지 퇴근하고 얘기하자"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카톡 내용 봐주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천수11
반대수210
베플00|2024.12.31 14:14
남자가 귓구멍이 막힌 거임? 여자가 왜 장인 어른이 만나자 하는데 고민을 해겠어? 다시 화해하고 산지 한 달... 본인 가족끼리만 시간을 보내고 싶은 거잖아? 그런데... 그래 넌 네 부모한테 가고, 난 내 부모님한테 가자? 일 년의 마지막 날, 첫날은 가족과 함께 아니에요? 그렇게 부모님 보고 싶으면 거기 가서 살아요. 가족은 뭐 하러 만들었어? 아내는 계속 우리 4명... 가족이 우선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데 무슨 솔로몬이 나셨다고 가족이 찢어져서 보내야 하는 연말을 해결책이라고 제시하는지... 이런 놈 믿고 다시 시작이라... 아내 분...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베플ㅇㅇ|2025.01.01 00:52
남편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는게 잘못입니다. 4명 가족이 함께 보내기로 한 거 잖아요. 그렇게 됐으면 그럼 각 부모님들께 못갈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주말이든 설에 각각 다같이 찾아뵙자가 정답 아닙니까? 뭘 또 각자 가재 진짜... 그럼 네 의견을 말해주면 된다고요? 진짜 대화하기 싫어요. 무슨 맘인지 알 것 같아요. 이미 각자 가자는 말 듣고 부인분은 정이 다 떨어졌을 거예요. 생각이 짧았다고 인정하는 게 그렇게 자존심 상해요? 죽어도 인정하기 싫죠? 내 말이 다 맞는데 ㅎㅎ 부인분 자존심 세고 또 삐졌네라고 이미 생각했죠? 하 답답하다 진짜 혼자 사는게 맘 편하다 역시.
베플햇살처럼|2024.12.31 13:52
왜 카톡으로 이렇게 얘기해요? 차라리 통화를 하지... 한참을 둘 다 서로 딴 얘기하는 느낌이 들어요. 두 분의 대화가 산으로 가고 있는 느낌... 아내는 친정 아버지가 보고 싶다 하신 것도 있지만 남편이 처음으로 1월 1일에 일을 안 하니 아이들이랑 네 식구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컸나본데 남편은 자꾸 양가 부모를 개입 시키네요. 본가는 다녀왔으니 그냥 가족끼리 보내면 안 되나요? 어차피 구정에도 가실 거잖아요. 아내는 이혼 위기를 겪고 나서 더 본인의 가족을 우선시하고 싶으신 것 같아요. 남편분이 좀 답답하게 느껴져요. 아내가 아이들과 넷이서 보내고 싶다고 저렇게 얘기하건만 자꾸 양가 부모님을 끌어들이시네요. 부모님도 좋지만 자기가 꾸린 가정을 좀 더 챙겼음 좋겠네요. 내가 부모 입장에선 내 자식이 안 와도 좋으니 안 싸우고 지들끼리 잘 사는게 더 좋아요.
베플ㅇㅇ|2024.12.31 15:08
그냥 새해 첫날은 아무데도 가지말고 딱 가족하고만 보내시고 나중에 첫번째 주말 두번째 주말에 약속 미리하고 찾아 뵈세요. 이제 제결합해서 가족하고 먼저 단합하고 대화를 많이 하고 싶다고 하면 반대할 부모님 한분도 없을 것 같은데요. 부모님 해외에 사시는 것도 아니고 2시간 미만 거리면 주말에 갈 수 있으니까 잘 상의해 보세요. 톡말고 통화를 하세요.
베플|2024.12.31 23:57
걍 다 필요없고 가족끼리 보내세요..양가어른들 당장 안뵌다고 큰일나는거 아니잖슴? 그리고 이런 대화는 통화로 해요..답답함
찬반1|2024.12.31 16:08 전체보기
여자가 하고 싶은거.. 1순위 : 4가족 친정가기 2순위 : 4가족 아무데도 안가기 3순위 없음.. 3순위를 제시한다면 가만 있진 않을꺼고 싫은 티 팍팍 낼 것임.. 정리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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