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저희 집 가족 모임을 부담스러워합니다. 제가 여자친구에게 가족 모임에 참석하라고 요구하거나 함께 가자고 한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도 여자친구는 결혼을 생각하며 시댁 식구들과의 잦은 모임을 걱정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가족 모임을 조금 줄이거나 여자친구의 부담을 덜어줄 방법이 있을지 고민입니다.
저희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
저
여동생
가족 모임은 주로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1.아버지 생일파티
2.어머니 생일파티
3.연말 파티 (이날은 매형도 참석합니다)
4.가끔 일 년에 두세 번 추가로 모이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이런 모임을 주도한 적이 없고, 주로 누나가 주도합니다. 매번 모임이 있을 때마다 제가 불참 의사를 밝혀도, "결혼하면 자주 모이기 어려우니 지금이라도 얼굴 자주 보자"고 설득당하는 상황이에요.
솔직히 제 생각에는 결혼 후에도 이런 모임은 누나 주도로 계속될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 모임의 빈도를 적절히 조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