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널 사랑한것도 이때까지 나의 모든 행동들에 대해서도 후회 없어 이제 후회는 너가 해야지 나를 놓친것을.
한번쯤은 나를 기억해줬음해
널 보면 고장이 났던 나의 모습을
우리가 연인이기 전
썸인지 친구인지 모를 애매한 관계에서
수줍게 내민 에어팟 한쪽을 나눠끼며
서로의 마음을 느낀 그날을
너가 날 피해도 모르는 척하며
먼저 다가갔던 나를
이런 내 모습들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는 너가
나에 대해 다 안다고 자부했던 너가
이제는 그 모든게 의미없는 너가 되었어
너도 알잖아 내가 아무렇지도 않아보여도 그게 아니라는 걸. 실은 많이 힘들어 단 하루도 널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어 잊고 싶어도 하루 아침에 잊어지는 것이 아니더라
그래도 언젠간 괜찮아지는 날이 오겠지 너를 보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인사하는 그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