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아니고 23살이거든?
알바하는데 주에 2일 일하는거 요일 상관없는거 하나랑 주말 토일 이틀하는거 하나 그래서 일주일에 총 4일 알바함
근데 난 명절에 지방내려가서 대구까지 가야대고 아빠랑 엄마가 교대로 운전하심
그래서 빨간날은 일 안하고 월요일에 오픈 4시까지(내려갈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금요일 이렇게 이틀만 빨간날 빼거 일할수 있게 어느정도? 점장님이 해주셧음 빨간날은 아에 안된다햇고
그리고 주말 알바하는게 있어서 설연휴는 지방 갓다가 계속 일하는거임
근데 문제가 생겻음 ㅆㅂ!!!!!!!!!!!!!!!!!!!!!!!!!?!!??‘
임시공휴일이 되서 월요일이 빨간날이 된거
사실 3일전?에 일정짜야대니까 저녁먹을때 아빠엄마랑 얘기를 함
아빠는 개같이 화내면서 월요일 무조건빼라 (사실 이때는 임시공휴일 아니엇음 ㅅㅂ 대체 왜그럼?
그랫는데 또문제가 있음
지금 하고 있는 알바처에 알바생이 부족해서 설 당일 빼고는 다 일을 해야하니까 점장님이 월욜 오픈이라도 해줄수있냐고 다시 물어봄
그래서 엄마랑 먼저 차타고 집오는 길에 얘기함
나 : 월요일에 내려가도 오전에 갈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는거니까 오픈 하고 저녁에 시간보고 내려가거나 수요일이 구정이니까 화요일에 내려가도 괜ㅊ낳지 않읆가?
(매번 명절때마다 당일 전 이틀전쯤엔 갓는데 그때는 초중고딩때엿음 따로 알바도 안하고 학교는 안가면 개꿀ㅋㅋ 하면서 따라감 가서 좁은 집에 돌침대에 누워서 핸드폰함)
엄 : 일을 꼭 해야되면 월요일에 오전에 안가고 차 안막힐 때 밤이나 가도 되니까 해도 될거같애
나도 그렇게 생각함 ㅇㅋ 그래서 월요일 오픈은 하는걸로 해도 되겟군… 이라고 생각함
아빠한테 말함
아빠 개쳐빡침 그래서 지금 눈물 줄줄 흘리면서 방들어옴
빠의 논리 : 차가 얼마나 막힐지 모르는데 니때문에 온가족이 길바닥에서 6시간씩 있어야하냐 빨간날에 일하라 하는 점장이 싸가지 없다 그리고 난 말했다 월요일 비우라고
하고 극대노함
이후 엄 빠 나 셋 대화
우리집은 며느리한테 일 안시킴 찌짐같은거 사오고 할머니랑 고모 두분 다 화요일 점심쯤에 오라고하심
(이 이유 말햇더니 빠는 언제부터 말을 그렇게 잘들었냐며 니맘대로 해 시전)
그래도 명색의 며느리라, 첫째딸이 보기에는 엄마는 그래도 음식하고 설거지도 함 (다른 집에 비해서는 안하는거 맞음)
근데 아빠는 막내아들임
가면 진짜 아무것도 안함 ㄹㅇ 4박5일 소주캠프임
술만 먹음 먹고 자고 쌰갈…………
사촌 언니 오빠들도 다 자기 일 하니까 명절 당일에 오거나 그전날 밤에 오는데
1.나는 계속 서울에서 살아서 대구에 아는사람 없음
2.며느리한테 안시키는일 맏이한테도 안시킴
=아무것도 안하고 밥 축내는 벌레마냥 산소 낭비함
그래서 내가 심심하다고 와주면 안대냐 라고 하면 오는것임
근데도 사촌동생 요즘 남친 생겨서 빨간날 데이트^^ 하느라 안옴…
그래서 나는 월요일에 일이라도 하고 돈이라도 벌고 내려가고싶은데
안가고싶은거 아님 가고싶음 할무니 보고파요^^ㅠㅠ
모두가 자기 할일을 하는데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근디 나만 너무 무료한 KBS 개백수가 된거같음ㅠㅜ
개빡친 극대노 빠는 그래 니맘대로해 일하시고 난 일요일 저녁에 내려갈거다 라고 함
엄 : 그럼 오빠는 일찍 내려갈려는 이유가 뭔데? 애들도 7살도 아니고 다 컷고 일하는 일정이 있으면 같이 조율해서 할수 있는거 아냐?
빠 : 니 맘대로 하세요 난 혼자 내려갈게 할일도 없으면 집에 있어 그냥
빡친 엄 : 니가 며느리도 아닌데 왜 명절마더 스트레스 받냐, 가서 오빠가 할일이 뭐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티비보면서 술마시면서
빠 맥주 마시면서 무시.
쌰갈진짜 ㅈ됫네……
그리고 난 등록금 긱사비 내가냄 ㅜㅜ
이제 3학년인데 이제까지는 초딩때부터 모은 명절용돈으로 냇고 국장 더해도 4학기+긱사 하니까 거의 다씀…
긱사사니까 돈 더 많이 드는데 용돈 따로 안받음 교통비만 아빠카드 씀…..
이래서 난 하루 알바빠지는것도 빡센데
용돈 안주는거, 학비 내가 내는거 다 ㄱㅊ음
근데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대화나 조율할 생각없이 너무 화내고 짜증내는 아빠한테 너무 서운함…
이거말거는 진짜 평상시에 좋은 아빠는 아니어도 친하고 괜찮은 관계라 생각했는데 넘 슬퍼서 눈물난다…
너무어무너무너무 서운한데 부모님 관련된거 어디 말할데도 없고 눈물줄줄 흘리면서 쓰고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