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문제 상견례 자리에서 말하면 좀 그런가요? (+추가) | 네이트 판 - https://m.pann.nate.com/talk/373801209
남친 술문제 상견례 글 쓰니님 저희 남편도 술 마시고 사고치던 사람 아니에요.
고삐 풀리면 조절 못하고 마셔서 그랬지 사고 한번 안쳤었네요.
그런데 저도 남편 술문제로 시어머니한테 술 그만 받아줘라 술 못마시게해라 등등등 잔소리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본인 카드로 사먹는걸 어떻게 말리나요.
저희 남편 주량 평일엔 참이슬 오리지날 500ml 한병 주말에 저거에 맥주4캔
그런데요 그렇게 술마시던 저희 남편 2019년 8월말 복수때문에 소변 못봐서 의료원 갔더니 간경화 의심되니 입원해야한다고해서 그 밤에 입원해서 복수 다 빠질때까지 한달가량 입원 결국 알콜성 간경화 진단 받았고요.
알콜성 간경화 =알콜중독이란 얘기
퇴원해서는 자전거 타고 운동한다고하고선 저 몰래 술 마신거였네요.
결국 술때문에 동네 개울 다리 난간에 앉아 있다 뒤로 넘어가면서 부딪히는 바람에 왼쪽 정강이뼈 골절
그걸로 또 수술해야해서 종합병원에서 1달 입원하고 퇴원해서는 집근처 의료원에 1달반입원
이러면 뭐함 다음해인 2020년 코로나 터져서 의료원 외래 진료 안한다는거 알고 약만 3개월치 처방받고 병원 안다님
처방 받은 약 다 먹고 다시 병원가자했는데 말도 징그럽게 안듣고 약 처방받으러 안감
술마시는 사람 특징이 고집이 거기다 인정을 잘안함.
결국 2020년 10월 중순 복수 차서 소변 못보고 소화가 안되니 의료원 입원 안되서 소개해준 대학병원으로 가서 입원했네요.
이때 찬 복수가 잘 안빠져서 그 독때문에 신장 망가지고 2020년 12월중순부터 신장혈액투석 시작했고요.
10월 입원해서 다음해 1월 중순 퇴원했지만 복수는 계속 차고 차면 입원해서 빼야하고 이때도 복수때문 다시 입원했지만 혈소판 수치가 낮은 저희 남편 다시 입원한지 3일째됐을때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쓰러졌네요.
뇌CT찍어보니 뇌출혈...
중환자실로 옮겨서 거의 1주일가량 있다 일방병동으로 와서 2주가량 입원
그런데요 이렇게 고생했는데 그 술을 잠깐 잠깐 안마시고 끊었지만 다시 술 먹고 끊었다 먹고 하기를 여러번이었네요.
결국은 이 술때문에 마직막 합병증인 식도정맥출혈을 3번 했네요.
2번은 제가 집에 있어서 응급조치해서 병원 입원 할 수 있었는데 3번째는 가족들 아무도 없을때 그래서 결국 작년 7월초 하늘나라로 갔네요.
술문제 상견례 쓴 님 왜 제가 저희 집 얘기 제 얼굴에 침뱉는 얘기를 왜 쓴지 아세요.
님 남친 술줄인다고 그럼 상견례 생각해본다는 글 보고 답답해서 올린거에요
님 남친 알콜중독이에요.
술마시고 사고 친적 없다고요...
그래서 걱정안되나요?
전 잔소리 많이 했어요.
심지어 병원 입퇴원 반복할때는 지갑 뺏어서 제가 가지고 있었고요.
그런데요 애들 저금통에서 돈 꺼내서 술사마셨네요.
그러니 님 감당 할 자신 있으면 결혼하세요.
그런데요 그거 보통 일 아니에요.
저야 결혼하고 나서 몇년 안됐을때 저렇게 술을 마신거라 되 돌릴 수 없었지만요.
제글 보고 욕할 사람들 많을거에요.
왜 저러고 사냐 하면서요.
이미 떠난 사람 원망도하지만 그래도 그립긴하네요.
이글 꼭 술문제 상견례 글 쓴 님이 봤으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