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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집에만 있는게 이상한가???

ㅇㅇ |2025.01.19 20:59
조회 14,459 |추천 53
제목 그대로입니다~
올해 44살이고 솔로이고 친구도 이제 없고 주말에는 그냥 집에만 있네요~
일단 쉬는날 일과를 말씀드리면 금요일 저녘에는 밀렸던 모바일게임과 콘솔게임 4시간정도 하고 12시쯤 되면 더 하고싶어도 졸려서 잠.
토요일 아침 집에서 운동하고 동네 사우나에서 1시간정도 있다가 시장에서 장보고 점심먹고 집에 들어옴. 자격증 더 따고 싶어서 한 2~3시간정도 공부. 그러다가 어쩌다 한번 친구 아니면 아는 지인한테 전화오면 저녘에 술먹으러 감. 이것도 사실에 한달에 한번정도 나올까 말까 함.ㅋ 대략 평균적으로 토요일 저녘에는 콘솔게임에 매달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흑염소탕 먹으러 10시 30분에 감. 그리고 나서 또다시 자격증 공부 2시간정도 하고 머리아파서 핸드폰 끄적거림. 이제 슬슬 월요일 아침이 온다는 압박감에 이것저것 유튜브나 인터넷 보면서 지금처럼 판에 글쓰고 있음 ㅋㅋ

이게 적응되다보니 주변에 사람도 없어지고 친구들도 연락이 안옴. 근데 딱히 우울하거나 어디 여행같은거 가고싶지도 않음. 다들 주말엔 어떻게 지내시나요??? 이거 늙어 죽을때까지 이렇게 지내야 싶기도 해서 글 올려보네요~
추천수53
반대수5
베플o|2025.01.20 16:57
나는 주말은 3시까지 안자고 버티다가 잠 11시나 12시에 일어나서 라면 하나 끓여먹음 그리고 가만히 쇼파에 누워서 못본 OTT 다시보기로 엄청 봄 배고프면 배달 시켜서 간식 먹다가 저녁먹을 시간이 되면 뭐먹을지 배달어플 한참 본다음 그제서야 주문 ㄱ 그리고 또 OTT 세계로 빠짐 좀 질리면 숏츠에 빠져서 숏츠를 한시간 넘게 봄 그러다가 꾸벅꾸벅 조는 나를 발견 집에만 있었으니 깨끗하겠지 하고 양치랑 세수만 하고 다시 잠 다시 반복 그리고 일요일 오후 6시 넘어가는 순간부터 한숨이 나오기 시작 8시 넘어가면 아 주말이 끝났네 10시까지 버티고버티다가 이제는 씻음... 그리고 다음 날 출근을 해야하기에 한숨 오백만번 쉬다가 침대에 누움 주말에 100보 걷나 ?
베플언니야|2025.01.20 17:17
그렇게 지내는 게 내가 행복하고 안정감 느낀다면 최고죠~ 스스로 자격증 공부 하시는 거 너무 대단해요
베플ㅇㅇ|2025.01.20 20:00
중년되면 친구 필요없음. 오히려 짐짝이거나 나한테 뭔가 뜯어먹으려는 것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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