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저는 항상 마음만은 일팔청춘인 ㅋㅋ20대 소녀..숙녀....아니처자입나다^^>
오늘 경기권지역에 눈이왔드랬죠
자고 일어나보니까 눈이 쌓여있더라구여
그래서 집에서 뒹굴뒹굴 기어다니고 있던 찰나에 너무 심심해서
눈사람을 만들어보려고 저희집이 아파트인데 테라스아닌 테라스에 나갔씁니다.
내팔자에 남자친구도 없구 ㅜㅜㅜ놀아주는 친구도없구 ㅜㅜㅜ
눈사람을 위안삼아 벗삼아 그렇게 장갑을 끼고 열심히 만들었어여
눈과 코도 만들어주고 지*켓에서 산 목걸이도 걸어주고 몰래 오빠모자도 씌워주고
행복한 표정의 귀여운 소년 스노우맨~ 전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래서 혼자 사진도 찍고
엄마가 오면 보여줄려고 기다리구 있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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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곤 인제 엄마가 해놓라고 했던 집안일 하고 설거지를 했어요
후에 소년 스노우맨을 보러 베란다 테라스에 나갔는데.... ㄴㅏ갔는데....
나갔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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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_ㅇ;;;나의 귀여웠던 스노우맨은 어디가고..........
할아비 눈사람이 미묘한 표정을 하고는 앉아있었어요.............
알고봤더니 바로 저의 아빠의 소행이었답니다.
여기서 오빠랑 아빠가 담배를 피곤하는데 그새 저의 스노우맨에게 몹쓸짓을.........
흠..좀..무.....
눈이 멈추더니 지금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하네여
좀 많이 내리는거 같아요 엄마가 내일 이래가지고 시골갈수있으려나 하던데..
지금 저의 스노우맨은 눈발을 맡으면서 마치 은행나무침대의 황장군처럼
앉아있더군요..................
그럼 새해복많이 잡수시구여 귀성길 조심하세여ㅋ 그리고 2009년 대박~터지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