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회사는 한 15명정도 되는 소규모 회사였어요
요즘다 그렇겠지만,
다들 각자 개인주의였지만 몇명은 어울려서 해외도 나가고 그랬습니다회사 생각은 1도 안하고 회사 물품 팍팍쓰고..다른사람 일에 관심없고 내일 아니면 된다 주의였어요
겨울에 일이 정말 많았는데 다른 작은 몇 업체를 저에게 추가로 맡으라고 했어요기존에 제가 관리하는 업체들은 매출이 작은 소규모 점포들이었고 다른사람들에 비해 2배정도 숫자였습니다
안그래도 일이 많은 상태라 기본 근무시간에는 정리가 안되서9시 출근인데 최소 7시40분에는 나왔고, 8시 9시 퇴근은 기본에 일마무리가 안되면 토욜이나 일욜에도 나와서 끝까지 마무리 하고했었는데/ 그당시 포화상태라 더이상은 무리구나 하는 찰나였어요
상사에게 아무래도 지금이 최대인거 같다 다른분에게 드려주시라 부탁드려서 다른 과장이 맡게 됐는데, 그 과장이 그뒤부터 험담을 하고 다니더라구요하는일도 없어보이는데 업체 매출도 작은곳들만 있으면서 일은 더 안할려고한다 등등그러다 말려니 했는데/ 험담도 꾸준히 하니 다들 듣고 믿고 하다 보니 저도 맘이 멀어지고점점 왕따아닌 왕따가 되어갔어요
6개월 뒤쯤에 제가 하던 쪽 거래업체가 줄어들고 일이 좀 줄어들긴했어요일도 지치고, 직원들과도 지쳐갈무렵,,
회사가 자금 사정이 안좋다는 소문이 돌기는 했지만정말 하루아침에 정리해고를 당했습니다.원래 회사도 동료도 안맞아서 그만둘까 생각이 있었는데, 고맙다고 해야할까요? 퇴직금도받고 한달치급여 위로금도 받고 실업금여도 받고 퇴사를 했어요
지금은 1년 좀 넘어서 다른 회사 들어가서 잘 적응하고직원들과 잘맞아서 여행도 다니고 끝나면 맥주한잔 영화한편 볼정도로 지냅니다
얼마전에 건너건너 직원이 "과장님 ㅁㅁ회사 다니셨다했죠? 거기 힘들어져서 돌아가면서 무급휴가 쓴대요"
그 회사 나왔을때 나올려고는 했었지만 짤려본게 처음이라 그래 안그래도 내가 나갈려했다망해라 망해!! 저주아닌 저주를 내리긴 했지만....
뭔가 속이 시원하면서도 찝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