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이 있음
어렸을땐 싸우면 서로 쌍방으로 치고박고 격투하듯 때리면서 레전드로 싸웠음 근데 이젠 남동생이 나이도 조금? 성숙해진 나이고 힘도 당연히 강해짐 그래서 이젠 나만 당함
이젠 싸우면 쌍방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내가 맞게되고 이젠 난 동생한테 비빌 싸움실력이 안됨 (내가 또 여자라 남자한테 피지컬로 밀리는게 있음..)
이젠 동생이 날 진짜 폭행하듯이
내가 바닥에 나뒹굴고 동생은 위에서 날 발로 계속 연속으로 내리찍으면서 때리는데 정도가 지나친것 같음 (너무 아파..눈물이 핑 돌 정도)
내 가슴을 발로 때린적도 있고 철?로 가슴 찍어서 숨 못쉬어서 진심 응급실 실려갈뻔한적도..
아이패드 그냥 나한테 던진적도 있고 베드민턴채로 개처맞은적도 있음
어렸을때부터 동생이
폭력성은 굉장히 높았긴한데 크니까 더 그럼
이제 막 중학생인데 애가 몸집이 커서 그런지
와...힘이 장난아님
방금은 내가 문틈 사이에 끼고 동생이 문을 계속 열었다 닫았다하면서 문으로 처맞았는데 어깨뼈 금간것 같음ㅋㅋㅋㅋㅋㅋ 또 발로도 맞았는데 너무 아파서 울다가 나이먹고 이러는 내가 현타와서 미친듯이 웃음 이젠 약간 정신병? 온듯
치킨 얇은거 줬다고 진짜 개처맞음 그니까 사람을 개팬다는게 어떤건지 내 동생보면 단번에 이해갈수있음......
항상 난 얘 때문에 엄빠한테도 많이 혼나고
얘 때문에 온몸에 시퍼런 멍을 달고 살았음
진짜 이제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아직 애가 미성년자라 신고할수도없고 신고하면 내가 이상한 사람 되는것같고 나이차이 많이나는 동생한테 당하는 누나라고 비웃음거리도 될것같음 그냥 하소연이었음 부모님한테도 막 뭐 어디맞았다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면 맞을짓을 했으니까 맞겠지 라는 마인드셔서 어차피 내 말은 안들음
워낙 또 동생 자체가 원하던 아들이 나왔던거라
특히 아빠가 되게 어릴적부터 되게 예뻐해줌
아빤 나한텐 애정이 1도 없는데 다들 동생만 보면 웃더라..
걍 수치스럽고 그냥 너무 억울한데 어디 말할데가 없어서 하소연하듯이 여기에 끄적여봄..
그냥 예전엔 동생이 벌받았으면 좋겠고 앞날이 불행했으면 좋겠고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젠 그냥 포기했음 많이 힘듬 내가.
그래서 내 소원은 내가 능력되서 자립하고
동생만 좋아하던 엄마아빠가 "니 누나 반만큼이라도 따라가봐라" 라는 소리 하시는거.
그리고 동생과는 10년에 한번꼴로 어쩔수없이 얼굴보는 사이가 되는거.
그게 내 소원임.. 여기까지 봐주는 분이 계셨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