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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싸이코 친구가 있어요!!!!!!!!!!!!!!!

지으니 |2009.01.24 22:19
조회 814 |추천 1

안녕하세여

하루도 빠짐없이 톡을 즐겨보는

서울에 사는 빠른91년생 예비스무살 여학생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 라고 시작하더라구요 헤헤헤에헤*^^*

 

톡에서 종종 특이한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봤는데요

저도 못지않은 귀여운(?)친구가 있어요^^

예쁘고, 얼굴도 하얗고 피부도 되게 좋아서 순수한 이미지를 지녔지만

밥먹을땐 입을 쩍쩍 벌리고 길에서 아리랑을 부르고 다니고..

정신세계가 남다르지만 어찌보면 신기한 제 친구에 대해 써볼게요

1. 신동

제 친구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을 살짝 닮았어요 그래서 놀림거리가 되곤 했지요

친구가 어머님과 함께 일산 라페스타에 쇼핑을 하러 간 어느날

식사를 하러 음식점에 갔는데 정말로 신동이 있었대요!

종업원한테 종이를 빌려서 싸인을 받는데 옆에 스친소에 나온 코털 친구가 있었나봐요

아는 척을 했더니 신동이 장난식으로 야 너도 싸인해~ 이랬대요

근데 코털님이 아냐 난 됐어 라고 하자 제 친구도 지기 싫었는지

"아 됐어요 저도 종이가 한장뿐이라서^^"

"아 됐어요 저도 종이가 한장뿐이라서^^"

"아 됐어요 저도 종이가 한장뿐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장난식으로 얘기 잘했대요 신동님도 너무 친절하시다고^^

 

2. 애완동물

제 친구는 또 애완동물도 희안한걸 키워요..

유리관에 개미를 사다놓고 기르면서 친구를 약올리기도 하고

되게 예쁜 앵무새를 기르면서 이름은 새대가리라고 지어놔요

어떤 날은 어항을 막 사다가 가재, 장수풍뎅이 같은걸 데려다 키우더라구요

해맑은.. 얼굴로 가재가 커지면 삶아먹을거라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3. 양념게장

양념게장을 너무 좋아하는 제 친구

그날도 양념게장을 먹고 있었대요

가위로 게 다리를 자르다가 실수로 엄지 손가락을 베었는데

피가 나는걸 양념인줄 알고 다 빨아 먹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팝콘

극장에 남자친구랑 영화를 보러 갔는데

친구가 영화에 몰입을 할때마다 남자친구가 팝콘을 우걱우걱 씹어 먹었나봐요

친구가 그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실수인척 팝콘을 엎어버렸대요 이건 오늘 들은 충격고백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방귀봉지

이건 제가 아직도 놀려먹는 어렸을때 사건이에요

초딩때 친구 집에 놀러갔었는데 탁자위에 비닐봉지가 4개 5개 정도 묶여있었어요

공기만 들어 있는채로요~~~~~~~~~

그래서 그게 뭔지 물어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맡게 해준다고 직접 방귀를 껴서 모아둔 봉지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엉뚱하지만 귀여운 제친구 헤헿헿ㅇ헤헤헤헤헤헤헤

친구가 체대입시 때문에 이제서야 자유가 되었어요

좋은소식 있었으면.........♥

재밌게 보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친구 허락받고 쓴 글이긴 하지만 악플은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제의 친구 사진!!!!!!!!!!!!!!!!!





 <-새대가리와 함께^^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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