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영난도 아니고나의 귀책사유도 아니지만연봉 감액 되신 분이 계실까요..
문제가 있는 상사의 잘못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합니다..
결재권자도 아니고 의사결정권도 없는 아무개 직원의 연봉을900만 원이나 깎겠다는 협의안은 나가라는 뜻이겟죠..?이거 깎이면 경력 10년차에 거의 초봉 수준인데말이죠...
문제의 상사는 정년을 다함에도 내규에도 없는 직책을 받고 아직 회사에 멀쩡히 있습니다.내규에 없는 직책이니 일도 없거니와 월급은 월급대로 받아요.
그 상사에 휘둘려 문제를 발생하게 한 서류에 전결한 경영진의 잘못은이렇게 없던 일로 되어지나 봅니다.. (듣자하니 이사들한테 명절때마다 고가의 선물을 보내고 아부하고 그랬다는데 이사들은 그걸 즐겼다고 하는 후문...)
설 연휴 바로 다음날에 협의서 받으러 온다는 데 동의안해주면 엄청 괴롭히겠죠?그러나 제가 할 수 있는 건 협의 반대하면서 연봉 감액을 최대한 늦추는 댓가로괴롭힘을 이겨내고 이직하는 것 뿐...
윗물이 더러워도 실무에서 정신차리면 조금은 해결되나 싶어서3명분이 넘는 일을 떠맡아도 이겨냈는데이런 결과를 보니 세상을 너무 아릅답게 본 저를 탓할 수 밖에요.....엉엉
이번 연휴는 이력서 파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