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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합니다 정말

쓰니 |2025.01.29 21:53
조회 10,814 |추천 14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방앗간을 하십니다
방앗간을 하시면서 떡도 만들어 판매하시는데
이번 설 떡국떡을 판매하면서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25일 토요일에 떡을 사갔는데,
29일인 오늘 이 떡을 먹고 가족들이 배탈이 났다
핑크색 곰팡이가 씌여있다고 상했다고 연락이왔습니다 엄마는 저희는 곰팡이 핀 떡을 판매하지 않는다 헉시 보관을 잘못하신거 아니냐고 일단 사진을 먼저 보내달라고 말씀 드렸고, 사진을 받아보니 핑크색 곰팡이가 나있었습니다 엄마는 다시 전화를 드리고 보관을 잘못하신거 아니냐고 여쭈었는데 손님은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왜 상하냐고 자기네 가족 여섯명이 이걸먹고 병원에 실려갔다고 명절도 못보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병원비만 받고 끝내려했는데 이렇게 나오면 인터넷에도 올릴거라고 하셨고, 엄마는 일단 명절 끝나고 다시 이야기하자고하며 일단락 시키셨습니다
근데 이야기를 듣다보니 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몇가지 있었습니다
봉지에 떡하니 곰팡이가 보이는데 먹었다는게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판매시점으로부터 4일이 지났고,
다른손님들께선 단 한번도 이런 컴플레인이 들어온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택배로 떡을 보낼때도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습니다

이 손님만 그러는데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는게 맞는걸까요?

추천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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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5.01.31 19:44
상식있는 사람이면 보관문제라는거 다 알지 않나요? 방앗간 떡이면 방부처리나 진공처리도 안하는데 당연히 바로 섭취하거나 냉동보관해야죠. 저런 사람은 손님으로 계속 두는거보다 끊어내는게 나아요. 소송하면 하는거지 자세로 대해야죠. 돈 몇푼 쥐어주면 된다는수도 있지만 여섯이나 끌어들인거 보면 강하게 나가야 할 사람입니다.
베플ㅇㅇ|2025.01.31 19:14
근데 떡에 빨간 곰팡이 핀거 끓여 먹어도 배탈 안남. 저집 식구들이 특히 장이 약하거나 다른 배탈 날만한 것 먹은 것임.명절에 얼마나 여러가지 음식을 먹는데 저집 식구들 분변 다 채집해서 떡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와야 할텐데. 우리도 변호사 대응할테니 인터넷에 올릴 때는 우리쩍 손실에 대한 보사유긱오하셔야 할 것이다. 그리고 떡 상하는 것에 대한 실험은 얼마든지 할테니까 보관 방법 상세히 알려줘라. 이런말은 할 필요 없이 앞으로 블랙 컨슈머 나타날 수 있으니 돈 들여 미리 대응한다고 생각하고 변호사 상담 받아 놓으셔요. 가만히 앉아서 걱정만라면 어머니 심장 타들어 갑니다. 모든 전화 다 녹취하며 증거 모으시고 기다리시면 될 듯. 대한민국에서 떡에 빨간 곰팡이 폈다고하면 다들 보관 의삼할거고 빨간 곰팡이 판 떡 씻어 끓여 먹어도 탈 안난다는 것 다 알고 있음. 곰팡이로 새빨갛게 물들지 않은 이상 인터넷에 글 올려도 무조건 중립 박는다는 말 부터 나올 이야기임. 협박하여 변호사비부터 다 받아낸다는 각오로 하세요. 나쁜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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