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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지우겠습니다 ㅠㅠ..

많은 격려 감사드려요
댓글하나하나 보며 많은 위로를 받고 많이 울었어요..
이혼한다 해도 아기는 포기하지 않을꺼에요
고생해서 품고 배아파서 낳는 아이이고
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울꺼에요..
그리고 제가 능력을 더 키워 당당해야
아기도 지키고 나도 지킬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이리저리 핑계되며 현실에 안주했는데
멋진 엄마로 노력할꺼고
남편과는 많은 이야기를했어요..
많은얘기로 달라지지않겠지만


남편이 어떻게 육아하는지는 지켜보려구요..
그리고 연애때 몰랐냐했는데
자기고집 개인적성향 있는건 알았지만 줏대있고 행동력있는 모습이 좋았네요.. 제팔제꼰이라 하시는 분들있던데
네..제가 선택했어요ㅠ이남자…
충고 조언 다 감사 드립니다!
추천수32
반대수203
베플ㅇㅇ|2025.02.02 14:39
일단은 순산하시길. 뱃속에서 키우고 낳았으니 그 뒤는 남편이 키우는 것도 선택지에 넣어두기는 하세요. 키워본적도 없는 자기 아이에 대해 그래도 아비니까 양육비는 주겠지 그런 기대 아예 버리시고.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키워도 아이 하나 기르는게 무척 힘든일입니다. 쓰니 혼자 떠맡을 작정은 하지 마시길.모성애도 내가 살고 나서에요.
베플ㅇㅇ|2025.02.02 15:40
님부터 좀 살아야겠네요. 아이 꼭.. 엄마가 키워야 하는 것 아닙니다. 일단 출산하고 몸 추스리면 바로 법률 상담부터 알아보세요. 협의가 안되면 이혼도 돈이 제법 듭니다. 그런 부분도 미리 생각해 두시고요. 그리고 이건 언니로서 하는 말... 모성애에 내 삶을 저당 잡히지 마세요. 아이 잘 키우는 거 좋은데 지금 님 상태로 육아하면 뉴스에 나올거 같아요. 아이 안고 뛰어내렸다 이런 뉴스... 아이는 아빠가 어떻게든 할테니 님부터 사세요. 님도 부모님의 소중한 자식이고 누군가의 귀한 친구입니다. 가끔은 그들을 믿고 이기적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베플ㅇㅇ|2025.02.03 01:45
출산 한달 남기고 말없이 짐 전부 싸서 당일에 이사온 사람입니다. 잘사는 친구 덕분에 투룸에 거의 무료로 살고 있습니다. 아기짐도 포장이사로 다 챙겨왔구요. 친정가려다가 찾아올게 뻔해서 안갔구요. 한 5일 찾지도 않고 잠잠하더니 그뒤론 매일 전화╋카톡 난리입니다. 집이 엉망일테고 집밥 그리울테고, 지 새끼 태어났는지 궁금할테고. 친정엔 미리 말해놔서 아는데, 전화하고 찾아가서 울고불고 난리였답니다. 저는 일단 애기 혼자 낳으려고 기존 조리원 예약도 집 나올때 취소해서 예약금 무료 환불 받았고 급하게 출산병원, 조리원 다 바꿨습니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지만 일단 하는 꼬라지 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이혼까지 고려해서 이혼서류도 미리 작성해놨습니다. 그동안 증거도 최대한 모아놨네요. 이혼 진짜 별거 아니라지만 애가 딸리니 한번에 결심하기가 힘든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베플에고|2025.02.02 22:30
조금이나마 본인이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길 바라며 조금 냉정히 얘기하자면, 남편은 글쓴이를 사랑하지 않아요. 사랑하면 절대 그렇게 행동 안해요. 결혼한지 10년이 넘었고 애들 둘 키우며 지지고볶고 사는중인데, 웬수바가지 하다가도 첫째 임신했을때 병간호 수준으로 수발 들어줬던 그때의 남편 모습 생각하면 지금까지도 무슨 잘못을 하든 다 그러려니 너그러워지곤해요. 남자들끼리도 임신했을때와 출산할때 와이프 서운하게 하면 평생 가니 조심하라고 서로 조언한대요. 그런데 사람은 고마웠던 기억보다 서운했던 기억을 더 오래 기억해요. 이미 출발부터 가슴에 한이 맞힌채 시작했으니 앞으론 더 심할거에요. 만삭의 몸으로 이혼을 생각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거 잘 알지만 인생은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용기내시길 바래요.
베플ㅡㅡ|2025.02.02 20:42
아이낳으면 달라질거란 생각 안하시죠 ? 그럴사람이면 애초에 이러지 않아요. 이혼하면 어찌살건지 고민해보고 그걸준비하셔야 할듯요. 다행히 직장은 그만둔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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