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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ING WAR ; 조기 대선과 프레임 전쟁

전피디 |2025.02.02 18:27
조회 19 |추천 0

FRAMING WAR ; 조기 대선과 프레임 전쟁


프레임 전쟁이 시작됐다.

조기 대선이 5월 초중반으로 점쳐지면서 양 진형에서 프레임을 쏘아댄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쏘는 방향이다.

국민의힘과 극우들은 민주당과 이재명을 향해 프레임을 거는데,

민주당 ‘친문&반명’은 국민의힘이 아닌 이재명을 향해 프레임을 씌운다.


정치판에서 ‘프레임’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람들의 인식, 

태도, 심지어 행동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도구다.

프레임은 복잡한 상황, 어려운 법적 용어, 

숨어있는 정치적 목적 등이 복잡하게 섞여 있는 현상을

단순화하여 이해하도록 돕고, 사람들을 그 안에 고착시킨다.

그래서 선거 시즌이 되면 상대편에게 불리한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다.

일단 프레임이 씌워지면 사람들은 그 안에서 허우적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넌 도둑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프레임 공격을 받으면, 

상대는 자신이 도둑질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애써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첫인상 효과’가 작용 돼, 

완전히 해명 돼도 ‘혹시…’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에 ‘확증 편향’이 더해지면 사람들은 그가 반론을 제기하는 와중에도,

‘도둑질의 증거’를 찾아 헤매고, 만들어 낸다. 


그래서 정치 전략가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프레임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누가 먼저 자신에게 유리한 인지적 틀을 구축하느냐에 따라

정치 지형이 크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정치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프레임을 찾아보면,


[장면 1] 이재명 악마화 (보수 공격, 진보 수비)

이미 수년을 넘어 이어온 것이다.

이재명 대표를 부정적 이미지로 규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악마화 프레임이 사용되고 있다.


・ 도덕성 공격

 : 가장 악질적인 것으로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 품성과 도덕성을 문제 삼아,

   그를 신뢰할 수 없는 인물로 규정한다.

   과거 행보나 발언들을 과도하게 확대해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범죄자 이미지 형성

 : 반복되는 검찰 기소와 법정 공방을 부각해,

   이 대표를 범죄자나 법 위에 군림하는 인물로 묘사한다.

・ 대장동 의혹 강조

 :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이 대표를 부패한 정치인으로 낙인찍는다.

   이를 통해 대중은 그를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희생시키는 인물’로 인식하게 된다.

・ 안보 불안 조성

 : 이 대표가 한미동맹을 소홀히 하거나 안보를 약화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워,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인물로 그린다. 

   이 프레임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불안을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다.

・ 극단적 인물로 묘사

 : ‘괴물’, ‘무서운 사람’, ‘비호감’ 등과 같은 극단적 수식어를 사용해

    이 대표의 이미지를 과장되게 부정적으로 형성한다.

    이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감정적 공포와 혐오를 유발하려는. 전략이다.


[ 장면 2] 헌법재판관 공격과 탄핵 심판 회피 전략 (보수 공격, 진보 수비)

윤석열 대통령 측의 변호인단은 최근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 헌법재판관에 대해

탄핵 심판 회피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해당 재판관들을 단순히 진보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편파적 판결을 내리는 ‘정치적 주체’로 규정하며

헌법재판소 전체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려는 의도를 드러낸다.


・ 부정적 이미지 씌우기

 : 공격 측은 초기 단계에서 재판관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이후 탄핵 심판의 결과 해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인지 심리학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한 번 각인된 인상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수정되지 않으며,

   이는 탄핵 심판과 같은 중대한 사법 절차의 정당성 문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헌정 질서와 삼권분립 왜곡

 : 재판관들을 특정 집단이나 이념에 묶어 비판하는 행위는,

   단순히 개인에 대한 비난을 넘어 헌정 질서 자체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위험을 내포한다.

   ‘우리법연구소’를 비틀어 ‘우리법재판소’라는 표현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의심하게 한다.


[장면 3] 내란은 내란이 아니다 (보수 공격, 진보 수비)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극우 인사들과 결합하여 내란 사건을 재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내란이라는 표현을 단순화하고, 감정에 호소하는 메시지로 재구성하고 있다.


・ 헌법상 권한 행사

 :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권한 행사임을 근거로 들어,

   정당한 통치 행위임을 주장한다.

   이를 통해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해석할 여지를 차단하려 한다.

・ 내란의 요건 불충족
 : 실제 유혈 사태나 인명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내란으로 간주하기 어렵다는 논리를 제시한다. 

   이들은 내란의 성립을 위해서는 극심한 혼란과 피해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정권 찬탈 목적 부재
 : 이미 정권을 장악한 대통령이 정권 찬탈을 목적으로 내란을 일으킬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정치적 동기가 없음을 부각해, 비상계엄 선포를 정당한 정치 행위로 정당화한다.

・ 고도의 정치 행위
 : 비상계엄 선포를 ‘고도의 정치 행위’로 해석하며,

   대법원 판례 등을 인용해 법적 해석의 근거를 마련하려 한다.

   이를 통해 비상계엄이 단순한 행정 조치임을 강조한다.


[장면 4] 친문&반명의 자살골, ‘일극 체제’ (진보 공격, 진보 수비)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앞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 때는 보이지 않던 민주당 내 ‘친문&반명’ 인사들이

‘일극체제’와 ‘사법리스크’를 주요 프레임으로 내세우며 내부 분열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두 가지 주요 전략이 두드러진다.


・ 사법 리스크와 대권 도약의 위험성 강조
 :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된 사법적 리스크를 강조함으로써,

   당내 ‘친문&반명’ 인사들은 그의 대권 도약에 치명적인 단점을 부각하려 한다.

   항소심 최종 선고 일정이 3월 말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약 1심 판결이 유지된다면 의원직 상실과 장기 출마 제한이라는 결과가

   도래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정치적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 통합과 포용 프레임을 통한 ‘친문&반명’의 세력화

 : 문재인 전 대통령은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이 대표에게 전했다.

   당연히 이는 온갖 언론을 통해 전파됐다.

   이제 이재명 대표는 ‘친문&반명’을 끌어안거나,

   그들이 당장 중요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걸 구구절절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


정치에서 프레임 전쟁은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인식의 틀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그에 따른 여론을 형성하는 전략적 승부다.


앞으로의 조기 대선 구도에서는, 

단순한 정책 경쟁을 넘어 누가 먼저 자신에게 유리한 프레임을 구축하느냐에 따라

여론과 정치권력의 균형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정당과 정치인들은 단순히 사실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심도 있는 메시지와 가치 체계를 통해 상대방의 프레임에 대응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먼저 틀을 짜고, 역프레임을 걸어야 한다.

“내란수괴 윤석열 구하기에 올인한 국민의힘 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있고

대한민국 정상화를 넘어 제2의 도약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실력이 입증된 이재명 대표뿐이다! “


이 정도면 어떨까?


참고 :
- 경일시론 “프레임을 넘는 사유” – 경남일보
-  제주일보 “대선 프레임 전쟁”
-  사회운동론 총설 – 티스토리
- ‘진실보다 중요한 프레임 전쟁’ – 매일경제
-  헌법재판관 공격 관련 보도 – 여러 언론 보도
-  극우 프레임 전략 분석 – 관련 학술 및 언론자료
-  프레임 이론 관련 학술지 자료

(같이 작업한 AI : 글 - chatGPT, perplexity, Gemini / 그림 - DeepAI, Photoshop, Topa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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