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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자랑하고 싶음

ㅇㅇ |2025.02.07 13:51
조회 1,849 |추천 12
일단 우리 2인가족 생활비는 매달 80-100
수도권 자가 보유. 와이프 아버지가 건설업 하시는데 25평 구옥 증여 후 대수선 해주심. 난 외국계기업 개발자로 대부분 재택하고 연봉 8000+기타 수당

와이프 일과 대략적으로
7시 기상
8시 커피 내리고 간단한 청소 및 환기
9시 텃밭 나가 작물 재배 (고추 무화과 대파 감자 바질 등) 작은 비닐하우스 같은거 사다가 만들아놓음
10시 청소 빨래 등
11시 점식식사 준비
12시 식사 후 뒷정리
1시~3시 재택알바 (AI 로 앱만드는 일 혼자 유투브 보고 배워서 하는듯)
4시 작물들 손질하고 짱아찌, 피클, 반찬 등 만들고 동영상 찍어음 (부엌에 카메라 달아놓음)
6시 저녁식사 준비
7시 식사 후 뒷정리
8시 인스타쇼츠 만들 것들 편집하고 일주일에 한번 업로드
10시 샤워. 머리말리기. 간단한 스트레칭
11시 주식시장 점검하고 공부. 재테크 잘함.
12시 취침


진짜 초 분단위로 너무 열심히 살고 부부 건강을 위해 식사도 10첩에 하루도 빼놓지 않고 차려줍니다. 저도 와이프 만나 채식으로 식단 바뀌니 혈색도 많이 좋아지고 무엇보다 식비가 거의 안듭니다.

이렇게 부지런하고 총명한 와이프를 만난게 내 인생 최고 행운인듯. 장모님 장인어르신도 엄청 바르신 분이고. 장모님도 밭일 하시는거 매번 보내주시는데 그걸로 매실청도 직접 만들고 병아리콩 갈아서 소스 같은거 만들어서 구운 버섯 찍어먹는데 진심 이거 먹어봐여 알듯 ㅠㅠ
와이프가 컴퓨터도 엄청 잘해서 얼마전 제 노트북 보안 도와준다고 리눅스도 깔아서 다 커스텀으로 쓸수있게 해주고 요즘 딥시크 공부한다고 주말에 앉아있는데 뒷모습도 너무 귀엽고 예쁨. 부부가 저축을 많하고 그걸로 미장 들어가 수익내주니 상당히 돈 모았고요. 심지어 요즘 뜨는 ai 브로드컴 이런것도 이미 2연전에 싹 사놓고 비트코인도 해놨더군요..
사람이 이렇게 똘똘해도 되는겁니까? 저는 그냥 버는 족족 몽땅 아내한테 이체하는데, 올해는 많이 모았다며 부동산을 강남 소형 재건축 물건 알아보자, 하며 혼자 증여세 양도세 계산까지 다 하는데 너무 예뻐 죽겠습니다. 말도 잘해서 듣다보면 사람 홀리게 하고 저는 와이프 말은 무조건 순종하고 따릅니다.

자랑 좀 해보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대단하고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아내입니다.
추천수12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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