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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 오염 심한 세탁기 놓고 집주인이 나몰라함

ㅇㅇ |2025.02.07 22:38
조회 16,535 |추천 1
일단 방탈 죄송. 음슴체 갑니다.

원룸 계약후 입주한지 1주 됨.
세탁물이 쌓여 옵션 세탁기를 돌림.
흰셔츠, 수건, 베개커버, 매트커버 등 흰 빨래 위주로 돌림.
세탁완료후 널어보니 옷감 여기저기에 젖은 김가루 같은 검댕이 땟가루가 잔뜩 끼어있음.





세탁조 청소 안한 연식 좀 된 세탁기구나!싶었고
일단 세제통과 거름망을 열어보니..
곰팡이와 세제떡진거랑 먼지때들로 뒤덮여있음.
경악(놀라서 사진 못찍고 세제투입구만 칫솔로 닿는 곳을 닦아 재장착함. 먼지망은 증거용으로 둠)
망친 빨래는 수차례 찬물받아 일일이 헹궈서
김가루 같이 붙은 것 힘들게 털어냄.
물에 얼마나 꺼멓게 둥둥 뜨던지..

그 난리치고 집주인한테 사진과 함께 내용전달함.
며칠후 셋방에 온 집주인이 칫솔 달라하더니, 통 안과 먼지망의 찌든때를 솔로 슥슥 문대더니, 이게 문제였다며 다시 한번 통세척모드 하고 쓰라고 함. 세탁조청소 불러야하지 않냐니까 무시하고, 세탁기청소 이러면 된다며 감.

통세척후 재세탁 시도함. 결과는 당연히 같음.
흰빨래 옷감에 다시 김가루 낀 상태.
집주인한테 사진전송하며 세탁조 청소 서비스 불러달랬더니 답안줌.
부동산에 연락해서 문제설명하니,
세탁조청소는 세입자가 알아서 하는거라는 소리 시전.
집주인도 피곤해해서 자기가 중간에서 힘들다
이 소리만 하며 대책을 안줌.
내가 풀옵션 쓸려고 원룸 월세내는 건데,
세탁기 못쓰는 상태로 이러면 월세 온전히 내는게 맞냐? 따졌더니, 자기돈으로 5만원줄테니 내돈 보태서 서비스 받으라고
함. 일단 빨래방이라도 가야할것 같아서 받아챙기고 끊음.

집주인한테 서비스 신청할거냐고 전화하니, 전화 자꾸 하지말라고 적반하장임. 세탁기 검은 덩어리 나오는건 다 똑같다나?
댁은 속옷이나 수건을 곰팡이랑 같이 돌려서 묻은 채로 쓰냐? 그렇게 더러운게 정상이냐? 했더니, 아휴! 자기가 알아서 알아보겠다며 전화끊음.

집주인은 내가 지쳐 포기할때까지 기다릴 모양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혹시 잘 아시는 분께 조언 구함.
참고로, 여기 원룸은 태안이고 한전 서부발전 직주근접이라 순식간에 계약됨. 그래서 임대인이 갑인 듯? 도와주셈.
추천수1
반대수49
베플|2025.02.08 07:20
세탁기 청소8~10만원정도 할거에요 그냥 사람불러쓰세요 5만원 받으셨잖아요 그게 정신건강에좋아요
베플|2025.02.08 17:15
교체할 수준이 아닌 이상 세탁조청소는 세입자가 알아서 해야함. 5만원 받은 것에 보태서 완전 분해해서 청소해주는 곳에 의뢰하시길. 저 정도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세탁조클리너 사용하면 검은 거 계속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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