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음이 가는 자식
쓰니
|2025.02.09 23:18
조회 23,664 |추천 95
사실 부모도 더 마음이 가는 자식이 있죠?
난 어렸을때부터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게 시키더니 23살 동생한텐 절대로 쓰레기 안들려서 내보내는 엄마가 진짜 미워요
난 어릴때부터 엄마 더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항상 나서서 버리고 왔는데 ,, 사소한 일에서 엄마의 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내가 아무리 엄마를 생각해도 엄마는 동생이 더 손가락 아픈 자식이구나 .. 내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는거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네요
- 베플30|2025.02.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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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잘 하는 자식은 알아서 잘하니까~하고 관심 덜 줌.. 그에 비해 알아서 하지도 못하고, 빌빌거리는 자식은 어떻게든 뭐라도 더 해주려고 함. 그냥 독립해서 그 꼬라지 안보고 사는게 속 편함.
- 베플ㅇㅇ|2025.02.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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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본 사람들은 다 공감될거예요. 은연중에 튀어나오는 부모님의 차별...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받는 내 형제와는 다른 대우를 받는다는게 뭔가 참.. 슬프죠. 내가 좀 더 의젓하게 굴면 엄마아빠는 나를 좋게봐줄까? 어떻게하면 나도 엄마아빠랑 친해질 수 있을까? 등등.. 이런 생각들을 안고 살다가 30대 중반에 현타 크게 느끼고 이젠 많이 내려놨어요. 가까이하면 나만 속상하니, 적당히 거리두고 쓰니 자신을 많이 다독여주세요.
- 베플ㅇㅇ|2025.02.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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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먼저 부모 다워야 자식이 자식답게 행동하길 바랄 수 있는 겁니다. 부모답지 않게 편애로 자식 맘을 슬프고 아프게 했다면, 자식이 불효하네 어쩌구 소리 할 자격 없는 거죠. 님이 받은 만큼 하시고, 더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님 자식이 있다면 공평하게 잘 대해 주시고요.
- 베플ㅇㅇ|2025.02.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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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의지는 너한테 할거임. 진짜임
- 베플ㅇㅇ|2025.02.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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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쓰니가 딸이면 그냥 의젓하지 마셨음해요...특히 동생이 아들이면..부모님은 아들한테 다퍼주고 허물만 남았을때 딸찾아와요..의젓하거든요. 기댈수있거든요. 버리지않을거같거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