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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을 어떻게 해아할까요

쓰니 |2025.02.10 15:14
조회 242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31세 되는 남자입니다.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여러분들께 조언을 얻고자 조금 긴 글을 올립니다.
비난도 달게 받겠습니다

19살때 짝사랑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좋아했었고 소심했던 탓에 고백조차 못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게 대학교 졸업 후 24살이었겠네요.

그 이후에는 5년간? 못봤었습니다.
연락조차도 안했었습니다. 그 애가 번호를 바꿨었는데 마지막으로 보고나서 제가 바로 군대를 가서 물어보질 못했네요.
제가 sns를 안하다보니 페북 인스타도 몰랐습니다. 귀찮은걸 별로 안좋아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전역하고나서 26살에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서 4천만원의 빚이 생겼었습니다.

그때 저는 우울증과 공황이 생겨서
2년간 27~29살까지 집에 틀어박혀서 히키코모리처럼 살았었습니다

친구도 그때 다 잃었습니다.

다행히 고소하고 빚은 갚았지만 우울증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구요.

29살때 이제 이겨내자 다시 일어서보자 하면서 일일알바, 편의점, 노가다 등등 닥치는대로 하다가 29살 여름쯤 한통의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왔었습니다

제가 좋아했었던 애더군요.
반가워서 연락을 하다가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사귀기로 했었는데 6일째정도 되는 날에 어떤 남자분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남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안에 벙벙했습니다.

저는 결혼한줄 모른다고 했지만 그분께서는 계속 거짓말치지말라고만 얘기를 했었고,

바로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통화녹음 누르고 너 저번에 남자친구도 없다고 하지 않앗냐 남편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너 왜 숨겼냐 했는데 다행히 그 여자가 자백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이후로는 연락도 끊고 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몇개월 뒤에 집에 소송장이 날라오더라구요.
부모님도 보고서 밖에서 뭐하고 다니냐며 엄청나게 맞고 집에서 쫓겨났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자취방 잡고서 변호사 구해서 답변서 제출을 했는데 다행히 소송이 기각이 되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몇개월뒤에 저한테 남편분이 저때문에 이혼했다고 카톡으로 자살하라고 협박까지 했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저때문인가 싶어 죄책감에 우울증이 다시 도지고 다시 집에 박혔었습니다
ㅈㅅ시도도 많이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현재 다시 일어서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하다보니 좋아하는 여성분이 생겼지만,
저의 과거로 인해 죄책감으로 인해 섣불리 만나기가 너무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만난다고 하더라도 이 얘기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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