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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연예인 덕질한다고 이별 위기의 썰

ㅇㅇ |2025.02.12 14:22
조회 4,833 |추천 1
하.. 진짜 어디다가 말하기도 그렇구ㅠㅠ 여기다가 하소연해봅니다전 결혼 3개월 앞둔 예비 신부이구 지금의 남자친구는 이디야에서 카페 알바로 처음 만났어요
오후 파트타임으로 서로 같은 시간대에 일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가수, 배우 연예인 주제로 얘기를 나눴는데 나름 티카타카가 어느정도 잘 맞고 서로에 대한 이상형이 어떤지 좋은 마음으로 알아가다가 사귀게 되었거든요
사실 지금 남자친구가 변우석 닮은느낌이 있구 제 이상형이라서 ㅋㅋㅋ무튼 지금까지 잘 만나서 지금은 결혼을 전제로 양가 부모님 인사도 드리구결혼식 날짜까지 다 잡아둔 상태입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인데요..!! 사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빠져드는 취미생활이 있기 마련인데제 취미는 한번씩 남자 아이돌 영상 찾아보는 것과 팬심으로 굿즈 같은 것을 사는거에요
지금 남자친구가 우리 결혼하려면 돈 모아서 결혼식 비용에 집 사기도 바빠 죽겠는데한가하게 이런거에 관심 갖고 왜 이렇게 많이 사냐면서 엄청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홧김에 아니 내 취미 생활이라는게 있고, 또 내 할일 다 해가면서 적당히 돈 모으며 굿즈 같은 것도 사는건데 뭐가 문제냐??물론 집 사려고 돈 모으는 것도 중요한데!!!내가 현재 살아가면서 소소한 취미 생활을 가지는 것도 존중해줘야하지 않냐?넌 밤 늦게까지 롤이나 하면서 스킨같은거 나오면 게임에 현질하는거 나도 이해주는편이다이렇게 서로 싸우면서 서로 3일째 냉전 상태입니다.
안그래도 좋아하는 연예인이 몇 명 있는데그 중에 요즘 변우석에 너무 빠져서 굿즈 같은거 모으고 있거든요,,
마침 제가 알바했던 이디야 점장님이 이번에 변우석 브로마이드 출시됐다고 연락오길래점장님 오랜만에 볼 겸 변우석 굿즈 사고 인스타 스토리에 인증샷 올렸더니남친이 연예인이 그렇게 좋고 굿즈 같은거 살 돈과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본인을 만나지고 걔네들을 만나라고 너무 극단적으로 얘기하더라구요 ㅠㅠ
지금 너무 화가나기는 하는데 저 어떻게 해야하죠..??제 취미를 그냥 포기하는 것이 맞을까요?
현재 제 생활에 문제가 생길정도로 한량 인생이고 분명 이건 제가 봐도 아니라면 과감하게 포기하겠는데 제 취미생활을 존중해주지 않는 남자친구가 너무 밉고또 이런 사람이랑 결혼까지 해야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ㅜ
제 할일 다 해가면서 적당히 돈도 모아가며 천천히 취미생활도 즐기는 이게 지금 제가 과연 잘 못하고 있을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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